구는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클래식, 재즈, 대중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뉴트리팝스 오케스트라의 팝스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아자 아자 코리아를 필두로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의 팝스버전, '아메리칸 심포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팝송 'Lovers Concert' 등의 연주와 함께 우리나라 전통 음악이 함께하는 세대와 공간을 초월한 소통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판소리에서 가요에 이르기까지 감칠맛 나는 노래로 사랑받고 있는 젊은 소리꾼 김용우가 특별 출연해 팝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우리 전통의 소리를 선보인다.
또한 국내 유일의 쌍둥이 가야금 자매 '가야랑'이 출연해 우리 가락의 선율과 트로트가 가미된 독특한 창법의 노래를 들려준다.
한편 국내 교향악단의 수석들로 구성된 뉴트리팝스 오케스트라는 2004년 창단 이후 21세기의 새로운 공연문화를 선도한다는 기치 아래 클래식에서 재즈 명곡, 대중가요, 영화음악 등 다채로운 음악을 연주하며 다양한 장르와의 크로스오버적 결합을 통해 항상 새로운 공연을 펼치고 있다.
티켓은 전석 2만원, 문화마니아(구청 홈페이지www.ydp.go.kr 무료 회원가입)는 16000원, 청소년은 1만원이며 인터파크, 옥션, G마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 홍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