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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료비 절감 위해 노력하겠다”

국제병원연맹 회장 취임 앞둔 김광태 대림성모병원 이사장

  • 등록 2013.03.04 12:49:17

오는 7월 국제병원연맹 회장 취임을 앞두고 있는 김광태 대림성모병원 이사장(사진)이 ‘의료비 절감’ 역설해 눈길을 끈다.

김 이사장은 최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국제병원연맹은 100여 개의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에서 유일한 비영리 의료단체”라며 “양질의 의료를 유지하면서 의료의 재정을 아끼는, 즉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병을 가장 잘 낫게 하는 병원을 돕는 게 연맹의 이념”이라고 말했다.

특히 “고령화된 만성병으로 의료비가 상승하고 있다”며 “회장 취임을 계기로 의료비 절감 방안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림성모병원이 지난 11월 갑상선센터[아래 관련기사 참조]를 신설한 것과 관련해서는 “국내에서 제일 잘 운영되는 갑상선센터를 만드는 게 꿈”이라며 “향후 세계적인 갑상선전문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때까지 투자와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암 치료 전문성과 재발률을 낮추는 사후 환자 관리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해외 환자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갑상선 질환 치료의 세계적인 병원으로 위상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이사장은 국제로터리 총재와 이사직을 맡으며 사회봉사 활동도 펼치고 있다. 그는 “국제로터리의 이념은 자기를 초월한 봉사”라며 “의료봉사와 똑같은 맥락”이라고 했다. /김남균 기자

서울시설공단, 고척스카이돔 지붕 구조물 보수·보강 작업 진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이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실시 결과 지붕 구조물 일부에서 문제점을 발견해 보강 작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철저한 안전점검을 위해 2023년 정밀안전점검팀을 신설하는 등 직원들이 직접 현장 중심의 정밀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문제점 역시 고척스카이돔에 대한 공단의 자체적인 상시 안전점검 과정에서 발견됐다. 이번에 발견된 문제점은 고척스카이돔 지붕 철골 구조물 접합부 일부 변형(23개소)과 횡단 캣워크(고소 점검로) 바닥판 걸침길이 부족 등으로, 공단은 시민 안전을 위해 9월초 고척스카이돔 해당 부분에 대한 긴급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현재 경기장 운영은 정상적으로 가능하나, 향후 보강 작업 완료 전까지 문화행사 시 무대 조명이나 스피커를 지붕에 매다는 무게를 기존 45톤에서 절반인 22.5톤으로 줄여서 운영할 계획이다. 일부 구역은 아예 사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공단은 오는 10월 14일~24일, 2026년 1월 20일~3월 14일까지 단계적으로 보수·보강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스포츠 행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대관 일정을 고려해 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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