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경찰서(서장 김두연)가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역 내 여러 민간단체들과 함께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3월 18일 위촉식을 갖고 고일호 교경협의회장(위원장. 영흥교회 목사), 전병현 한강미디어고등학교 교감(부위원장), 최봉희 자유총연맹 영등포구지회장(부위원장) 등 22명의 위원들을 위촉했다.
영등포서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는 민간 협력기구와의 긴밀한 공조대응체계가 절실하다”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행복한 청소년문화를 만들기 위해, 경찰이 주도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협력 Space(공간)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위원회 구성 배경을 밝혔다. /김남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