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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송봉헌의 ‘온머리교육의 지혜’ - ‘이웃집 아줌마’를 조심하세요

  • 등록 2013.11.05 09:57:25


송봉헌 / 온머리교육시스템 창안자·한국전뇌사고연구소장)

자녀교육에 관한한 ‘이웃집 아줌마’의 말은 남편이나 친지들의 조언보다 더 권위 있게(?) 들린다고 하는 엄마들이 있습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요?

뇌과학이론을 빌려서 생각해 본다면 여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남자의 뇌가 장(場)독립적으로 인지·사고하는 반면, 여자의 뇌는 장(場)의존적 인지ㆍ사고를 합니다. 남자가 주변상황에 개의치 않고 목표를 가지고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가는 성향이 강하다면, 여자는 현실적으로 일어나는 주변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따라서 숲속에 있는 열 마리의 새보다는 손안에 있는 한 마리의 새가 더 소중하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자녀교육에 대하여 ‘이웃집 아줌마’가 들려주는 정보는 매우 현실적이며 현재진행형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금 자신의 자녀나 또 가까운 친지의 자녀에 대한 정보를 생중계하듯이 전하며 그것이 중차대한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강조합니다. 그 이야기 속에는 1년이나 2년 후 또는 아이가 어른이 될 경우에 대한 배려는 거의 없습니다. 당장 자신의 자녀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거나 일어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문제는 ‘이웃집 아줌마’가 교육전문가가 아닐 경우 정보의 전문성이나 객관성, 정확성, 타당성 등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교육방법이라 할지라도 모든 어린이에게 획일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이들은 각각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어서 획일적으로 적용하면 부적응 사태를 유발하게 되고 해당 어린이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런 경우의 스트레스는 두뇌발달에 마이너스적 요소로 작용할 뿐만 아니라 유사한 경험과 학습이 반복될 경우 부정적 연쇄반응을 일으켜 마음의 상처를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입은 마음의 상처(trauma)가 적절히 치유되지 않게 되면 평생 따라다니며 인지ㆍ사고ㆍ행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됨은 자명하다 하겠습니다.

자녀교육에 관한한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이웃집 아줌마’의 말은 쉽게 공감을 일으켜 맹목적으로 따르게 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때 ‘이웃집 아줌마’의 말이 아무리 그럴듯하게 설득력이 있다하더라도 성급히 받아들이지 말고 꼼꼼히 따져보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교육에 관하여 식견이 있는 친지들이나 전문가를 찾아서 상담해 보는 것도 성급한 선택에서 파생되는 피해를 줄이는 한 가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여간 ‘이웃집 아줌마’를 조심하십시오. 조심해서 손해 볼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한국전뇌사고연구소 / ㈜온머리교육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1동 67-1 경남빌딩 3층

대표전화 1577-7632 팩스 02)845-0294

이메일 onmery@hanmail.net

www.onmery.com

코스콤, 영등포구 희망드림사업 민간어린이집 4인용 유모차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스콤이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찬숙)와 손잡고 영등포구 내 민간어린이집에 4인용 유모차를 전달했다. ‘2025년 영등포구 희망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지원은 재정적 제약이 있는 민간어린이집의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야외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은 보육 현장의 목소리 담은 맞춤형 지원으로 시민경찰홍보단 단장이자 민간어린이집 운영위원인 이민경 단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특히 골목길에 위치해 야외활동 지침을 준수하기 어려웠던 어린이집의 실제 고충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코스콤의 전액 후원으로 성사됐으며, 지난 8월 28일 순수빅스맘어린이집에서 10개 민간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김찬숙 센터장은 “영유아 보육 현장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준 코스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아이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성 함양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콤 관계자는 “영등포구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고]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으로 변화하는 보훈행정

규제는 낡은 수도관과 같다. 아무리 풍부하게 물을 공급하더라도 녹슬고 뒤엉킨 수도관이 흐름을 막는다면 물은 제때 필요한 사람에게 도달하지 못한다. 행정도 마찬가지다. 국민에게 필요한 정책과 제도가 있더라도 낡고 복잡한 규제에 막혀 정작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제때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혁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바로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이다. 국가보훈부는 최근 다양한 정책을 통해 이러한 변화를 실천하고 있다. 가족이 없는 무연고 국가유공자의 유해를 국립묘지에 안장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과거에는 가족이 없다는 이유로 쓸쓸하게 무연고실에 남겨져야 했지만, 철저한 전수조사와 제도 개선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마지막까지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 또한 국가유공자 사망 시 공설 화장시설 이용료 면제를 위해 반드시 ‘국가유공자 확인원’을 발급받아야 했던 불편한 사항도 개선되었다. 상중(喪中)에 서류 발급을 위해 일일이 관공서에 연락해야 했던 유족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이제는 국가보훈등록증 제시만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불필요한 규제를 덜어내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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