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원종구)는 지난 8월 30일 여의도에서 ‘사랑의 불우이웃돕기 호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원종구 회장(성공분양 대표이사), 차준상 전 회장(연안장학회 이사장), 최웅식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29회), 고기판 구의원(26회)을 비롯한 동문들 및 박승수 교장 등 이 학교 관련자들 외에도 김영주 국회의원(환경노동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영등포갑), 박선규 새누리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 정선희(운영위원장)·김재진 구의원 등 여러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이날 모금된 후원금은 영등포구 관내 불우이웃들과 어려운 환경의 동문들 및 후배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쓰여졌다.
한편 영등포초등학교는 1905년 일본인학교인 영등포심상고등소학교로 개교, 1945년 영등포국민학교로 개명하고 오늘에 이르렀다.
지난 2005년에는 당시 변병권 교장과 차준상 동문회장의 주관 하에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 연로한 일본인 졸업생들이 방한해 모교의 100주년 맞이를 축하한 바 있다. /신예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