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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5급 이상 전 간부진 청렴평가

  • 등록 2015.06.12 10:28:50

[영등포신문=임효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전체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패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업무에 있어 결정 권한이 큰 간부급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평가해 공직수행의 경각심을 제고함은 물론 청렴에 대한 솔선수범의 자세를 보이겠다는 취지이다.

 청렴 평가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개인 ▲업무 ▲조직환경 ▲자가진단 크게 네 분야로 나누어 청렴과 부패 정도를 체크한다.

 평가 방식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해 무기명 비공개의 이메일 설문으로 이뤄지며,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상관, 동료, 부하직원이 참여하는 다면평가로 진행한다.

 우선 ‘개인별 청렴도 평가’는 간부진 개인의 청렴 정도를 알아보는 것으로 국․소장 및 부서․동장 등 5급 이상 전체 간부진 5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위법·부당한 업무지시 ▲공용물 등 사적사용 ▲외유성 등 부적절한 출장 등 총 19개 문항의 설문평가와 ▲국세 및 지방세 체납 ▲도로교통법 위반 등 5개 문항의 감점지표로 구성된다.

 ‘업무환경 부패위험도’는 국장급 직위 7개 업무에 대해 부패 위험 정도를 진단하는 것으로 ▲청탁 위험성 ▲재량의 정도 ▲퇴직자 재취업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통해 간부진 스스로도 본인을 평가한다. 주변인이 인식하기 어려운 사적인 사항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하는 기회를 갖는다.

 간부진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환경 전반의 부패 위험도를 체크하는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평가도 실시한다. ▲조직 개방성 ▲의사결정 과정 공정성 ▲연고주의 등 5개 항목으로 이뤄진다.

 이번 평가 결과는 향후 청렴대책 수립에 활용된다. ‘업무 및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진단 결과는 내부 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부패 취약요인을 분석해 개선 대책 수립 및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별 청렴도’ 평가는 평가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해 취약분야에 대해 자율적인 관리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간부진 부패위험성 진단 평가를 통해 공직자의 청렴도를 더욱 향상시켜 부패는 뿌리 뽑고 청렴문화는 확산시키겠다”며 “청렴 선도기관으로서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새마을회,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새마을회는 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채현일 국회의원 당선인, 시‧구의원, 김연포 서울시새마을회장, 염동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장, 타 구 새마을회장, 18개 동 새마을지도자들이 함께했다. 먼저 김연포 서울시 회장이 30년간 새마을 운동에 헌신봉사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조용준‧윤영진‧신희근‧지선우‧윤종옥 지도자에 기념장증을 전수했다. 이어 이도희 전임 회장은 김연포 서울시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으며, 구춘회 신임회장과 전태영 새마을지도자영등포구협의회장, 이선숙 영등포구새마을부녀회장으로부터 감사패와 황금열쇠 등을 전달받았다. 이도희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저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함께하며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새마을지회의 발전과 활성화를 하겠다고 여러분께 약속했다”며 “돌이켜 보면 부족한 점이 있어 많은 업적을 이루지 못했으나 주어진 여건 속에서 나름 최선을 다했다. 회장으로서의 임기는 끝났지만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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