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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시, 주말 버스 막차연장, 여의도 봄꽃 여유롭게 즐기세요

  • 등록 2017.03.30 10:58:02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 시내 벚꽃명소인 여의도의 봄꽃축제가 다음 달 1()부터 9()까지 작년보다 이틀 늘어난 9일간 개최된다.

이에 서울시는 봄꽃축제 기간 중 관람객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동안 버스막차연장, 지하철 9호선 증회운행 등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봄꽃을 즐길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봄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막차 걱정 없이 여유롭게 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3.31(), 4.1(), 7(), 8() 밤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버스를 0120분까지(차고지 방향) 연장 운행한다.

 

운행이 연장되는 시내버스는 총 28개 노선으로, 여의서로 인근 여의도환승센터 국회의사당역 순복음교회 정류소 등에서 막차가 0120분에 차고지로 출발한다.

국회의사당역을 경유하는 지하철 9호선의 경우 축제기간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4.8()~9() 13~20시에 하루 72회씩 증회 운행한다.

 

여의도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5호선과 당산역을 경유하는 2호선은 현장상황에 따라 필요시 비상편성 준비차량을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지하철의 경우 막차연장은 하지 않지만, 증회운행과 함께 역사 내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회의사당역 등 인근 7개 역사에 안전요원을 최대 100명까지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와 서강대로 남단 둔치도로 진입로여의하류IC(1.5km)는 축제기간 동안 24시간 차량통행이 통제되며, 의원회관 진입로여의2교 북단(340m), 국회 북문둔치주차장(80m)은 축제기간 중 주말동안만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버스 막차운행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홈페이지(topis.seoul.go.kr) 또는 120다산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도로통제 및 축제 상세 정보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2017 홈페이지(http://tour.ydp.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상훈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축제기간 중 여의도 일대 통행에 불편 없도록 통제구간 정보를 사전에 확인하시고, 축제를 관람하러 오시는 분들께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안전하고 여유롭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 서울시 경북 산불피해 지원 기부물품 전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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