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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 장의 모바일 카드로 서울시내 공공시설을 편리하게… 서울시민카드 도입한다

  • 등록 2017.04.07 11:36:57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울시가 ·구립 공공시설 회원카드를 모바일앱에서 통합 발급·관리하고시설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울시민카드(가칭)를 도입한다서울시민카드를 통해 시민들이 공공도서관 대출장난감 대여체육시설 이용 등 여러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시민들이 시구립 공공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을 방문하여 플라스틱 회원카드를 발급받고 소지해야 한다.

따라서 여러 장의 카드 소지가 불가피하며분실 시 재발급 받아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이용을 원하는 공공시설의 정보를 알려면 시설의 홈페이지를 각각 방문해야 하는 수고가 든다.

 

서울시는 모바일 기반의 서울시민카드가 출시되면 이러한 불편함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모바일에서 시구립 공공시설의 회원카드를 발급받아 여러 장의 회원카드를 한 번에 관리 할 수 있고통합바코드를 활용해서 여러 시설의 회원으로 인증 받을 수 있다.

위치기반서비스를 활용내 주변 공공시설의 위치와 프로그램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시립미술관역사박물관 등을 관심시설로 등록해 두면 공연전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 받을 수도 있다.

또한시립미술관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에서 이메일이나 종이로 제공 중인 시설 주변 음식점 등의 할인쿠폰을 전자쿠폰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쿠폰 이용률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서울시는 스마트폰 미소지자어린이노인층 등을 위하여 기존 공공시설의 플라스틱 회원카드 발급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2017년 4월 7일부터 20일간 서울시민카드 플랫폼 개발 및 구축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 모집에 나선다.

서울시민카드 플랫폼은 시구립 도서관미술관문화체육센터장난감대여소 등의 공공시설 회원카드를 모바일로 발급하는 데 필요한 시스템이다.

서울시는 올해 1단계 사업으로 서울도서관시립미술관세종문화회관, 녹색장난감도서관 등 시립시설 29개소와 시범 자치구 시설을 대상으로 서울시민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며, ’18년부터는 서울시민카드 발급 대상시설을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는 5월 사업자를 선정하고 약 5개월 동안의 시스템 개발 기간이 지나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1월에는 서울시민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민카드는 모바일을 소지한 누구나 발급이 가능하며 플레이 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서울시민카드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서울시 김인철 행정국장은 서울시민카드 플랫폼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11월에는 시민들이 공공시설을 보다 편리하게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시민들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기를 당부했다

서울시, 환경부‧경기도‧인천시와 수도권 생활폐기물 대체매립지 찾는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 협의체(이하 4자 협의체)’에서 논의한 결과에 따라 환경부, 인천시, 경기도와 수도권 광역 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 자원순환공원 입지후보지 4차 공모’를 5월 13일부터 10월 10일까지 15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차 협의체는 지난해 3차 공모(2024.3.28.~6.25.)가 기초지자체의 응모없이 종결됨에 따라 이번 4차 공모에서는 응모 문턱을 대폭 낮춰 공모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시설규모 등 공모 조건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5월 13일 ‘수도권해안매립조정위원회*’에서 4차 공모 계획을 서면으로 심의해 이를 확정했다. 환경부차관이 위원장이며, 위원으로 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이 참여해 수도권매립지의 조성‧운영, 3개 시‧도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을 협의‧결정한다. 이번 4차 공모는 응모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이전보다 응모 조건을 대폭 낮추고 공모 문호는 확대하는 것으로 4자 협의체에서 세부 조건을 설계했다. 첫째, 대체매립지 규모 응모 조건을 대폭 축소하고, 응모자의 선택지를 넓혔다. 최소 면적기준은 30년 사용을 전제로 시·도별 폐기물 감량목표 등*을 반영해 90만㎡에서 50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탈북민 인식개선 강연회 개최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협의회장 이영재)는 지난 9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탈북인 인식 개선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따뜻한 동행-우리는 이웃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강연회는 탈북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 또한 우리와 다르지 않은 평범한 국민이고 주민이며, 우리의 이웃이라는 점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영재 회장을 비롯해 김재진·김지향 서울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부의장, 양송이 행정위원장, 전승관·이순우·이성수·우경란·최인순 의원, 협의원 임원 및 주민 등 220여 명이 함께했다. 이영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우리 영등포구 관내에는 130여 명의 탈북민들이 살고 있다. 오늘 강연회를 통해서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이 곧 한반도의 통일을 앞당길 수 있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승용 부의장도 축사를 통해 “오늘 강연을 통해 우리가 탈북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1부 시간에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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