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은 2018년 입영할 카투사(주한 미군부대 근무 한국군)를 공개 모집 한다고 밝혔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25일 오후 2시까지이며,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 병무민원포털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지난해까지 지원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89~1999년생)의 현역병 입영대상자로 접수일 기준으로 2년 이내 치러진 어학시험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취득․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어학 시험 성적 기준은 토익 780점, 텝스 690점, 토플(IBT) 83점, 토플(PBT) 561점 등이다.
합격자는 어학점수별 3개 그룹(상․중․하)으로 구분하여 11월 2일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공개 선발하며, 선발된 사람은 2018년 1월부터 12월중 본인이 지원한 입영 희망 월에 입영하게 된다. 카투사 모집일정 등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군지원(모병)안내-모집안내서비스-공지사항-육군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