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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녹색생활실천학습장 양화중학교에 설치

  • 등록 2017.07.24 09:11:56

"쓰레기 분리.수집, 배출을 한곳에서 처리하는 최초의 기능"

'영등포구에서 세 번째 수혜학교'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영등포구 소재 양화중학교(교장 김경호)의 숙원사업인 ‘녹색생활실천학습장’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개장되는 ‘녹색생활실천학습장’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영등포구청, 영등포신문사, 국민일보,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등 지역사회의 후원 협력으로 설치됐다.

 

시설의 특징은 학교쓰레기 분리, 수집, 배출을 한 장소에서 처리하는 최초의 기능으로서 분리, 수집을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 실천하고 자원순환 과정알기 등 환경보존에 중점을 두고 학생들에게 정기적인 교육을 하게 된다.

한편 학습장 옆 자투리땅이 폐기된 변기, 세면대, 폐타이어 등을 활용한 아름다운 재활용 텃밭으로 변하여 활짝 핀 꽃, 생기발랄한 화초가 어울려 더운 날씨를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

이 텃밭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동으로 계절에 맞는 식물을 가꾸어 감으로서 정서함양은 물론, 학교의 조경과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이다.

‘녹색생활실천학습장’ 내부는 분리, 배출이 용이하고 쓰레기 Zero 화 달성을 위해 7가지 종류의 수거함을 설치하고, 자신의 분류, 배출과정을 볼 수 있도록 ‘양심거울’을 비치했다.

분리와 배출 홍보물을 게첨하고 좌.우측 칸막이는 투명 강화유리로 설치하여 폐자원수집 보관소와 외부 텃밭이 보이도록 하여 신선함을 더해 준다.

 

재활용품보관소 내부는 학생들이 여유와 안정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바라는 선생님들의 마음이 담겨진 색상, 주황색으로 입혔으며 특히 쾌적한 교육시설 환경을 위해 쓰레기 종량제 임시보관소를 설치하여 쓰레기 배출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청결과 위생에 심혈을 기울였다.

학습장 외부에는 지구환경보존의 필요성과 후원사를 게시하여 후원사의 뜻을 전한다.

한편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는 기업, 교회, 단체 등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악성 민원시 강력대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역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 정보공개 청구가 악성 민원성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에 사는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2021년 이후 '전교 임원 선거 후 이의제기 건수 및 시기', '긴급회의 소집 횟수', '최다득표한 전교 임원 후보가 이의신청으로 당선 무효가 된 건수 및 시기' 등 6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는 모두 6천175곳이다. 이 민원인은 '연구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한다고 했으나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 부회장 선거에 규정 위반으로 떨어진 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적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당시 사례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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