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와 새마을운동영등포구지회(회장 전홍업)는 25일 오전 영등포구청 앞에서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과 고기판 부의장 등이 참석한 이번 캠페인은 무더위로 인해 전력 소모가 많은 여름철을 맞아 에너지 절약 참여를 통해 전력 부족사태를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안 쓰는 플러그 뽑기, 적정 냉방온도 맞추기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여름철 전기절약법을 홍보하는 전단지와 부채도 함께 나눠주면서 에코마일리지 인센티브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에코마일리지는 에너지를 절약하면 서울시가 제공하는 인센티브다. 6개월 단위로 전기에너지와 기타(도시가스, 수도, 지역난방) 중 1가지를 추가로 절감하여 직전 2년 동기간 평균사용량과 비교해 10% 이상 줄였을 경우 얻을 수 있다.
새마을운동영등포구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