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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여의도우체국, 우편물류과 이전

  • 등록 2017.07.27 16:06:02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여의도우체국(국장 이재찬)은 청사노후로 인한 재건축 계획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청사 재건축이 완료되는 2020년 말까지 임시청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편물 배달부서는 7월 31일부터 서울양천우체국으로 이전해 종전과 같이 배달하고, 우편물 접수와 금융업무는 현청사에서 계속 업무를 하되, 10월 23일부터는 인근 KTB빌딩 2층으로 이전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편물 배달 및 접수, 우체국 예금 보험 창구업무 등 우체국 업무는 기존과 같이 이뤄질 예정이나, 다만 배달되지 못한 등기우편물은 서울양천우체국과 여의도 우체국 두 곳에서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예상된다.

1회 배달을 시도한 우편물은 집배원이 재배달해야 하므로 양천우체국에서 찾을 수 있고, 이후 배달되지 못한 보관우편물은 여의도우체국에서 2일간 보관 후 발송인에게 반송돼 여의도우체국에서 찾아야 한다.

 

따라서 보관우편물을 찾고자 할 때는 먼저 우편물 도착통지서 상에 표시된 담당 집배원과 통화해 우편물의 보관장소를 확인한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또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소지 인근 우체국에서 보관우편물을 찾을 수 있는 방법도 시행하고 있는데, 이 경우 반드시 집배원과 사전에 통화를 해야 한다.

여의도우체국 관계자는 “신청사 재건축 기간 동안 최대한 이용고객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적십자 서울지사, 서울시 경북 산불피해 지원 기부물품 전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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