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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명 절도범 잡고 보니 린우드 한인형제로 밝혀져

  • 등록 2017.10.02 12:10:10
     

지난 2015년부터 스포츠용 오토바이 훔쳐와
 
[이현숙 기자] 킹ㆍ스노호미미ㆍ피어스 카운티 등 시애틀지역에서 오토바이를 전문적으로 훔쳐온 범인을 잡고 보니 린우드 한인 형제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트래비스 존슨 검사는 최근 오토바이 절도범을 체포할 당시마나 거론됐던 린우드의 강정과 강준 형제를 체포하기 위해 특별 작전을 펼친 끈에 이들 형제를 최근 체포했다고 밝혔다. 강씨 형제는 지난 27일 열린 인정신문에 출두해 그들의 범행을 시인했다.
수사당국은 이들을 추적해 최근 강씨 집을 급습한 결과, 가라지에서 유명 스포츠용 오토바이를 포함해 도난 당한 여러대의 오토바이, 오토바이 부품, VIN번호를 위조할 수 있는 장비, 등록 위조서류 등을 압수했다.
수사 당국은 강씨 형제가 에버렛에 있는 네이버 창고시설에도 훔친 오토바이 등을 숨겨 놓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이들 형제가 7년 정도 오토바이 절도 범죄를 저질러온 것으로 보고 있다.
기사제공: 제휴사/조이시애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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