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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 구민사랑 콘서트 개최

  • 등록 2017.10.27 11:18:1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31일 신영초등학교에서 구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구민사랑 콘서트’를 개최한다.

구는 음악을 통해 세대 간 함께 어우러지며 화합‧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구민사랑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영등포 곳곳을 찾아다니며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있다.

콘서트는 청소년에서 어르신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본 공연에 앞서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지휘자 김신범의 지휘로 45명의 학생들이 ‘우리동네 교향곡 제1번 풍년가’, 오페라 ‘마술피리’ 주제곡, 비틀즈 메들리를 관현악곡으로 연주해 실력을 뽐낸다.

 

이어 국민 가수 송대관이 무대에 올라 ‘네박자’, ‘쨍하고 해뜰 날’ 등 대표곡을 부르며 흥을 돋울 예정이다. 다음으로 ‘밤차’, ‘돌이키지마’의 이은하와 ‘나 어떡해’를 부른 전설의 밴드 딕훼밀리가 출연하며 관객과 하나 되는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외도 국악인 강규화, 부부가수 미녀와 야수, 중국 동포 가수 최지은 등의 공연이 마련돼 국악과 양악이 공존하는 다양한 무대를 즐길 수 있다.

행사 당일 저녁 6시 50분까지 신영초로 가면 구민 누구나 콘서트에 참여 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2670-3128)로 문의하면 된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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