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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대림1동, 도림동 일대 주거환경 정비

  • 등록 2018.01.10 09:02:13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가 대림1동과 도림동 일대에 주거환경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지난해 12월 정비기반시설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관리사업은 단독 및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의 확충을 통해 주거환경을 보전정비개량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의 전면철거방식의 재개발, 재건축 등의 정비사업과는 달리 주민의 요구에 따라 생활환경 개선, 기반시설 확충, 주택개량 지원 등을 마을 맞춤형으로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대림1877-22일대의 조롱박마을(50,336)과 도림동 152-76일대의 장미마을(70,519)이다.

 

대림1동 조롱박마을과 도림동 장미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은 20138월 서울시에 주거환경관리사업 후보지를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지속적인 주민공동체 활성화 지원과 함께 주민참여 정비계획을 수립한 결과 지난 20168월 주거환경관리구역으로 최종 지정고시됐다.

구는 총 10억 원의 서울시 예산을 지원받아 정비사업을 실시, 201712월 정비기반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대림1동 조롱박마을에는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져 줄 CCTV 성능개선 및 신설(6개소), 보안등 성능개선 및 신설(21개소), 도로포장 29.8a, 보도개선 240m, 학교담장 벽화조성 1개소 등 신대림초등학교 주변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도림동 장미마을은 CCTV 신설 및 교체(13개소), 보안등 신설 및 교체(32개소), 도로포장 30a, 주택가 담장벽화 23개소 등 도림로 108길 환경정비, 주택가 골목길 정비, 계단 및 경사로 정비 3개소, 노후 하수관 개량 164m, 클린하우스 교체 1개소 등을 완료했다.

이 외에도 주거환경관리구역 내 주택개량지원을 위해 주택개량의 경우 가구당 최대 45백만 원, 신축의 경우 가구당 최대 9천만 원의 범위에서 연 0.7%의 저리 융자를 지원하고 있다.

 

주택개량지원 및 기타 문의사항은 구청 도시계획과(2670-3537~8)로 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주민들의 요구와 적극적인 참여로 실시되는 주거환경관리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설있는 발레 보고 서커스 즐기고…어린이날 연휴 공연 풍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다음 달 초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다채로운 공연들이 열린다. 클래식으로 듣는 동요와 해설 있는 발레를 비롯해 서커스, 무용, 뮤지컬, 마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어린이 관객을 만난다. ◇ 친절한 공연…발레 '돈키호테'·대니 구 '클래식 버전 동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공연이 눈길을 끈다. M발레단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 3일 소월아트홀에서 '돈키호테, 스위트'(SUITE)를 공연한다. 세르반테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발레 '돈키호테' 중 관객들이 좋아하는 장면을 골라 선보이는 무대다. 스페인풍의 화려한 춤과 유머러스한 연기가 특징이다. 아울러 해설을 추가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윤전일, 박지수, 황진성 등의 무용수가 무대를 꾸민다. 3∼5일에는 구미문화예술회관과 부천아트센터, 강동아트센터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함께하는 가족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 나라'가 열린다. 이 공연은 '상어가족', '뿡뿡 응가 체조' 등 핑크퐁의 동요를 클래식으로 편곡해 들려주는 무대다. 사자왕의 생일 파티를 위해 뚜띠를 찾아가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악기와 클래식의 개념을 알려주고 클래식 음악도 녹였다. 대니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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