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영등포구 육상연맹은 지난 13일 웨딩그룹 위더스영등포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주 영등포구의회 의장과 문정림 자유한국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한중 바른미래당 영등포갑 지역위원장, 시.구의원,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 수석부회장, 홍성수 전임회장, 안수동 신임회장을 비롯해 많은 동호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안수동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영등포구 육상연맹의 역사는 올해로 38년에 이른다. 지난 1980년 2월에 출범한 '베테랑 마라톤 동호회'에서 시작되어 그동안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강조했다.
또 "오랜 기간 영등포구 육상연맹과 함께해 오면서 연맹은 저의 자랑이자 힘이었다"며 "이제 새 회장으로 취임한 만큼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더욱 활기찬 육상연맹으로 이끌어 나감은 물론 그동안 전임 홍성수 회장께서 잘 닦아 놓은 길을 회원들과 함께 신나게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