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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시애틀 폭스바겐 딜러 화장실에서 강간사건

  • 등록 2018.05.18 09:08:14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시애틀의 한 폭스바겐 딜러 화장실에서 40대 여성을 강압적으로 성폭행한 20대 무숙자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틸(24)는 지난 14일 오전 화장실로 가는 여성을 뒤쫒아가 강제로 성폭행을 한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그에게는 1백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6피트3인치의 키에 체중이 250파운드인 틸은 여자 화장실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안에 있던 여성의 목을 움켜쥐고 밖으로 끌어냈으며 이 여성이 비명을 지르자 목을 졸랐다.


기소장에 따르면 당시에 틸은 겁에 질린 이 여성에게 "너도 이걸 원하고 하느님도 이걸 원한다"고 말한 후 성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 여성은 틸의 성폭행을 저지하기 위해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고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 여성은 수리를 위해 차를 맡기고 직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셔틀차량을 기다리던 중 화장실을 이용하려다 변을 당했다.


이 여성은 틸이 자신을 죽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저항을 멈췄다고 말했다. 하지만 화장실 문을 잠그고 안에서 기다리다 또다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자 도와달라고 비명을 질렀고 자신을 찾으러온 셔틀 운전사에게 강간을 당한 사실을 말했다.


당시에 반나체 상태의 틸을 발견한 딜러 직원들은 그는 제압한 후 경찰이 도착하기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틸은 경찰국 본부로 끌려온 후 수사관들에게 화장실로 이 여성을 쫓아간 후 강간했다고 시인한 후 갑자기 수사관의 목을 조르는 난동을 벌이기도 했다.


텍사스에서 범죄전과가 있는 틸의 수감자 기록에는 주소지가 '시애틀 홈리스 스트릿 99999번지'로 기록돼 있다. 구치소 직원들이 무숙자들의 주소를 이렇게 표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제휴사)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악성 민원시 강력대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역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 정보공개 청구가 악성 민원성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에 사는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2021년 이후 '전교 임원 선거 후 이의제기 건수 및 시기', '긴급회의 소집 횟수', '최다득표한 전교 임원 후보가 이의신청으로 당선 무효가 된 건수 및 시기' 등 6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는 모두 6천175곳이다. 이 민원인은 '연구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한다고 했으나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 부회장 선거에 규정 위반으로 떨어진 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적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당시 사례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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