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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찾아가는 유랑극단' 우수연극 5편 무료 순회공연

  • 등록 2018.05.28 18:13:07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시민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 및 연극의 대중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2018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으로 선정된 우수연극 5편의 자치구 무료 순회공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유랑극단'은 대중성이 뛰어난 우수연극 5편을 선정해, 공연을 원하는 자치구의 사전 신청을 받아 작품당 5회씩 무료 순회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2015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어 2017년까지 3년 간 총 16개 자치구에서 14개의 연극 작품이 75회 공연되었으며, 약 18,700여명의 시민들이 찾아가는 유랑극단의 공연을 관람하였다.  

 

[최근 3년간(2015~2017) 추진실적]

 

구 분

작품 수

공연횟수

자치구 수

관객 수

 

14개

75회

16개구(중복제외)

약 18,700명

2015

4개

25회

13개구

5,400명

2016

5개

25회

13개구

8,300명

2017

5개

25회

8개구

5,000명

 

서울시는 지난 3월, 공모로 접수된 총 29개의 작품 중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연극 5편을 엄선하였으며, 공연을 원하는 자치구에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올해는 총 9개 자치구의 주요 공연장 및 각급 학교에서 5월부터 12월까지 무료 순회공연을 진행한다.

 

올해는 오는 29일 관악구에서 '별별왕' 공연을 시작으로 체험과 교육적 요소가 가미된 아동·청소년극 4편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슴 따뜻한 블랙코미디 1편이 시민들을 찾아가 공연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18년 선정 작품은 제주도 신화 ‘대별왕 소별왕 이야기’를 형형색색의 종이접기와 춤으로 풀어낸 미적체험 아동극 ㈜이야기꾼의 책공연의 ‘별별왕’,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해 조선의 선비가 되어 세종대왕과 힘을 합쳐 탐관오리를 물리치고 애민정신을 배워보는 연극과 역사교육의 만남 아트브릿지의 ‘세종, 인재를 뽑다’, 성교육 전문가 구성애 선생님의 추천작,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며 공부하는 어린이 성교육 뮤지컬 아트컴퍼니 행복자의 ‘엄마는 안가르쳐줘’, 1980년 5월 광주 이야기를 소재로 매콤한 짬뽕처럼 코끝 찡한 가족애의 감동이 있는 블랙코미디 극단 산의 ‘짬뽕’, 민족 설화를 재구성해 인류탄생과 천지창조의 과정을 역동적인 마당극으로 연출한 어린이 체험극 문화예술교육 더베프의 ‘할망’ 등 총 5개다.


공연은 관악구, 도봉구, 영등포구, 송파구, 중랑구, 은평구, 광진구, 종로구, 서대문구 등 9개 자치구에서 총 25회 진행된다.

[공연 일정]

구분

이야기꾼의 책공연

아트브릿지

문화예술교육 더베프

극단 산

아트컴퍼니 행복자

작품명

별별왕

세종, 인재를 뽑다

할망

짬뽕

엄마는 안가르쳐줘

공연일정

관악

5.29

관악

6.28

종로

7.1

영등포

7.3

중랑

6.29

도봉

6.29

도봉

7.27

은평

7.10

관악

9.13

도봉

10.26

영등포

9.3

송파

8.29

관악

8.23

도봉

9.28

영등포

11.19

송파

9.19

은평

10.25

서대문

9.13

광진

9.29

송파

11.28

중랑

11.30

영등포

12.3

광진

11.25

은평

11.29

관악

12.20

    

강지현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 '찾아가는 유랑극단사업' 은 연극인들에게는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연극이 시민 여러분과 보다 친밀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작품별 자치구 세부 공연일정은 서울시 홈페이지 문화분야(http://sculture.seoul.go.kr) 내 ‘문화예술 소식’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문화예술과(☏2133-2557)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내년 하반기부터 장애인전용구역 주차위반 과태료 모바일로 공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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