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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구민 이용시설에 무료 와이파이존 확대

  • 등록 2019.04.11 09:18:4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자치회관 등 주민 이용 시설 23곳과 전통시장 5곳에 공공 무선인터넷(wifi)망을 설치한다.

 

구는 지난해 구청과 별관, 보건소 민원실을 중심으로 무선인터넷 접속장비 126대를 설치했고, 올해는 82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향후 복지시설과 공원, 버스정류장 및 주요 거리 등에 공공 무선인터넷을 확대 설치하여 어디서나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017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통신비 지출은 약 13만 원으로 전체 가계 지출의 5.4%를 차지한다. 이미 생필품으로 자리 잡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으로 인해 통신비 지출에 대한 가계 부담 증가로 무료 와이파이존 설치가 끊임없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구는 ‘영등포1번가’를 통해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난해 공공 무선인터넷(wifi) 조성 4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스마트한 영등포1번가 정보화 복지 구현’을 목표로 2021년까지 공공 무선인터넷 접속 장비 223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는 구비 5천만 원과 시비 1억 원을 투입해 16개 자치회관(신길1·4동 공사 등으로 제외)과 영등포아트홀 등 공공청사 23개소와 신영사러가시장, 영등포유통상가 등 전통시장 5곳에 설치한다. 특히, 전통시장 근처에 있는 방범용 CCTV 지주대를 이용하여 광케이블 설치 및 유지비용을 절감했고, 시장 골목에 접속장비를 설치하여 주변 상점 및 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구민의 통신비용을 경감하고 정보 소외계층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구민들이 어디서나 불편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공공 무선인터넷 구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국힘, '댓글조작' 민주 공세에 "이재명 아들·유시민 덮으려 공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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