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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스마트메디컬특구 활성화 위한 협력기관 모집

  • 등록 2019.08.12 09:04:5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외국인환자 유치업자와 숙박업, 외식업 등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영등포 스마트메디컬 특구 활성화를 위한 협력기관을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영등포구는 풍부한 의료기관과 문화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2017년 중소벤처기업으로부터 ‘스마트메디컬 특구’로 지정받았다. 그간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몽골보건부와 의료관광 MOU 체결, 의료관광 전문 코디네이터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메디컬 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구는 이달부터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기관과 관광업계를 모집하고자 한다. 이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의료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의료관광객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외국인환자 유치업자, 관광호텔 등 숙박업, 외식업, 쇼핑센터, 공연‧전시‧체험 분야 등이다.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선정되면 3년간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분과협의회를 구성해 회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영등포구는 협력기관에 △위촉장 수여 및 분과협의회 회원 자격 부여 △의료관광 홈페이지 및 안내센터를 통한 온‧오프라인 홍보 △협력 의료기관과 비즈니스 미팅 등 네트워크 기회 제공 △의료관광 가이드북 및 리플릿에 협력기관 게재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국‧내외 마케팅 등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영등포구에 소재(단, 일반 여행업, 에이전시는 소재지 제한 없음)하고 있으며 2년 이내 의료법 위반으로 등록 취소 및 시정명령 받은 사실이 없는 기관이다.

 

모집 신청은 8월 12일부터 9월 20일까지며,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내려받아 보건지원과(당산로 123)에 우편 또는 이메일(winter24@ydp.go.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670-1654) 문의가능 하다.

 

구는 모집이 완료되면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의료관광협의회 심의를 거쳐 11월 중 협력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구는 국회, 금융가, 방송국 등이 위치한 정치, 언론, 교통의 중심지이자 740여 개의 병원을 보유한 의료관광 지역”이라며 “선정된 협력기관과 활발한 교류와 발전적 협력으로 영등포구를 의료관광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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