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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감정이 없다고요라고 되물었지만 손석기의

  • 등록 2019.08.17 02:30:01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1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 8회분에서는 차요한(지성)이 마취통증의학과 팀원들과 합심하여 니파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걸린 진짜 질병을 찾아내는 모습이 담겼다.


선천성 무통각증인 차요한이 환자의 고통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죽도록 공부하고, 분석하고, 상상하고 그려봤던 진가가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극중 차요한이 폐쇄된 통증센터로 들어가 쓰러져있던 강시영(이세영)의 동공과 부딪힌 부위를 살펴보고 몸을 일으켜주자 강시영은 차요한에게 왜 이곳에 들어왔냐고 정색했다.


차요한은 “너 때매 온 거 아냐”라고 부정한 후 바로 의심환자에게 다가가 청진, “환자 상태가 더 악화되기 전에 병명이 뭔지 찾아내는 거야. 물론 니파 바이러스가 아니라는 전제 하에”라고 전해 강시영과 이유준(황희)을 놀라게 했다.


 

기계도 장비도 없는 곳에서 의심환자가 니파 바이러스가 아니라는 진단을 내리기 어렵다는 주위의 걱정에도, 상세 증상을 적은 환자의 전신 그림을 집중해서 보던 차요한은 니파 바이러스로 설명 할 수 없는 증상도 분명 있다며, “해 봐야지. 의사가 검사기기 역할을 대신하면서”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손석기는 차요한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채은정에게 “나는 이 일이 옳다고 생각해서 하는 거지 사적인 감정 때문에 하는 게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채은정이 “검사이기 전에 부모잖아요 아이를 죽인 범인한테도 원칙이 먼저고 차요한에게도 사적인 감정이 없다고요?”라고 되물었지만, 손석기의 신념은 변함없었다.


“그들을 막는 법이, 그들을 벌하는 법이 세상을 바꾸는 겁니다”라는 말로 피해 아동의 아버지임에도 감정에 흔들리지 않는 원칙주의자 검서로서의 면모를 이어갔다.


결국 보드에 그려진 환자의 전신과 가득 채워 써놓은 증상들을 뚫어지게 바라보던 차요한은 잠복기가 긴 질환을 고려하던 중 강시영에게 환자의 해외 경험에 대해 물었던 터. 강시영은 비행기를 안탄지 40년이 넘은 환자가 “전쟁”이라고 했다는 것을 떠올렸고, 환자의 나이를 고려했을 때 베트남전에 참전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찾아냈다.


 

차요한은 다시 모든 증상들과 환자의 기록들을 살펴보고는 “멜리오이도시스(유비저. 특정 균에 오염된 토양이나 물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병)”라고 외쳤다.



“군 복무가 청년의 미래가 되는 취업맞춤특기병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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