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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소상공인 리더스 아카데미 개최

  • 등록 2019.08.30 07:40:2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예비 창업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2달 반에 걸친 ‘소상공인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리더스 아카데미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영능력을 배양하고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는 구와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부터 처음 시작해 매년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있다.

 

교육은 내달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첫째 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총 9회에 걸쳐 교육한다.

 

지역 내 소상공인과 창업 예정자 등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은 영등포구창업지원센터(경인로 775, 에이스하아테크시티 4동 3층)에서 열린다.

 

 

구는 경영에 필요한 필수 지식과 고객 서비스 만족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회차별로 주제별 전문가가 강의에 나서, 이론에 국한되지 않도록 실제 사례와 실무적인 지식을 담아 수강생의 이해를 돕는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개정 상가법을 통해 보는 임차상 권리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노무 지식 △온라인 SNS 홍보 마케팅 △절세 및 세무위험 관리 △금융기관 활용법 등이 있다. 그뿐 아니라 유머 경영,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가르쳐 경영 능력을 배양한다.

 

프로그램을 모두 마치면 수료식에서 모범 수강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수업을 6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회원자격이 부여된다.

 

프로그램은 6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9월 20일까지 일자리경제과(선유동1로 80) 또는 영등포구소상공인회(경인로 759)로 방문 또는 팩스(02-2670-3628)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창업 예정자를 제외한 신청자는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1부 제출해야 한다.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02-2670-3422) 또는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02-834-44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리더스 아카데미는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의 경영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모아 쉽게 풀어내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라며 “소상공인들이 경영 능력을 배양해 골목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이 7월부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역내 시니어, 장애인, 1인 가구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결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시니어 대상의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치매예방 건강 체조 ▲시니어 체성분 무료 검사 및 체조 교실과 장애인 대상의 ▲특수 체육교실 ▲수영 교실 ▲청소년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하며, 청년 대상으로 ▲농구교실 ▲근골격계 통증 예방 테이핑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등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각 종목별 기본 동작에서 숙달 과정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준비물 외 수강료는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y_sisul.or.kr)에서 운영사업-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공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영등포구청, 관내 복지시설과 협업해 공단이 보유한 시설과 역량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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