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3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영사협, 롯데홈쇼핑과 함께 추석맞이 음식 나눔 봉사 진행

  • 등록 2019.09.11 18:12:2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은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과 11일 추석을 앞두고 명절음식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하는 ‘롯데홈쇼핑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 생활하는 독거어르신들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산단 40명은 영등포구에 위치한 요리학원에서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직접 참여해 갈비찜과 토란국, 호박전 등 만들었다, 오후에는 정성껏 만든 음식과 식용유, 햄 등 선물세트를 영등포구 거주하는 독거노인 200세대에 전달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별관 내 전용 조리시설‘희망수라간’을 건립하고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반찬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특히 설·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만들어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18회, 3만 2900여 개의 반찬을 영등포구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추석을 앞두고 영등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명절음식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했다며“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화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은 “한가위를 맞아 영등포지역복지증진을 위해 함께해주신 롯데홈쇼핑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복지소외계층의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수지 시의원, “학교에서 수류탄 발견·테러 위협 잇따라… 교육청 적극적 대응 촉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류탄이 단순 교련 물품으로 오인돼 무려 한 달 동안 학교 내에 그대로 방치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9월 2일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관리 지침조차 지켜지지 않은 것은 학교 안전 체계의 허점을 보여주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나 폭발물 관련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위험물 발견 시 즉각 대피‧출입 통제‧신고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사건 직후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경찰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해명했으나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