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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오는 28일 제24회 구민의 날 개최

  • 등록 2019.09.19 09:27:1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의 주체인 구민들의 염원과 소망을 담아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제24회 영등포 구민의 날 축제’를 오는 28일 오후 4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구민 1천여 명과 함께 개최한다.

 

구민의 날은 지난 1946년 영등포구가 서울시로 편입되면서 서울시 영등포구라는 지명을 사용하게 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1996년 제정된 이래 매년 주민들과 기념해 왔다.

 

이날은 영등포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눈에 담아 미래를 조망하는 주민 대화합의 자리로, 구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최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식전공연으로 최형배 마술사의 마술 공연과 영등포구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이날의 하이라이트인 큐브 퍼포먼스로 구민의 날 기념식의 시작을 알린다. 이는 빔 프로젝터를 이용한 3D 그래픽 퍼포먼스로, 구정 핵심 가치와 목표를 화려한 영상미로 엮어내 구민의 시선을 압도한다.

 

다음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타의 귀감이 된 주민 및 단체를 봉사상, 교육상, 복지상, 지역공헌상 등 부문별로 시상한다. 그리고 구민 대표가 구민헌장을 낭독하며 1천여 명의 주민 앞에서 영등포의 밝은 미래를 위한 다짐을 선언한다.

 

계속해서 ‘더 높은 가능성의 도시, 영등포!’를 주제로 기획영상을 상영한다. 이 영상에는 영등포의 역사뿐 아니라 △영중로 노점상 철거 및 환경개선 △영등포 로터리 공원화 사업 △주민 편의와 직결되는 청소․주차․보행 환경 개선 등 민선 7기의 주민을 위한 정책을 5분 분량의 프레임 안에 녹여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이 구민의 날 노래를 제창하고, 가수 정수라와 홍경민의 축하공연으로 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구민의 날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또한 이날 아트홀 앞마당에서 지역의 역사와 구민의 추억을 담은 ‘영등포 100년의 기억’ 사진전이 열려 주민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후 사진전은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영등포역, 18일까지는 구청 광장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구민의 날 관련 문의사항은 구청 총무과(02-2670-3315)로 문의할 수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 구민의 날은 구민이 지역의 주인이 되는 특별하고 의미 있는 날”이라며 “구민의 날 주민 모두 한자리에 모여 오늘을 빛내주시고, 미래를 그려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동 돌봄 이용 부모 64% "야간 긴급상황서 아이 맡길 수 있어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역아동센터 등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하는 부모 3명 중 2명은 야간에 긴급상황 발생 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적 돌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이러한 내용의 '초등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 오후 8시 이후 연장돌봄 이용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부산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부모 없이 집에 있던 아동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야간 시간대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장돌봄 정책을 수립하기 전 사전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 중인 부모 2만5천182명을 대상으로 연장 돌봄에 관한 수요 등을 온라인 설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통상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그 결과 성인의 보호 없이 미성년 아이들끼리 지내는 돌봄 공백은 오후 4∼7시에 쏠린 후 오후 8시부터는 급격히 낮아졌다. 다만 응답자의 64.4%(1만6천214명)는 야간에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아동을 맡길 수 있는 공적 서비스 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는 긴

'서울형 시간제 어린이집' 전 자치구로 확대...1시간 보육도 가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 미취학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기존 18개 자치구에 더해 나머지 7개 자치구에서도 9월부터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운영하는 7개소는 ▲ 종로구 초동어린이집 ▲ 성동구 구립왕십리하나어린이집 ▲ 동대문구 메꽃어린이집 ▲ 중랑구 구립 드림어린이집 ▲ 마포구 삼성아이마루어린이집 ▲ 영등포구 아토어린이집 ▲ 서초구 구립 서초성모어린이집이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 취학 전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아이라면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월 60시간 한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다. 양육자의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육아 피로도를 덜어주거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양육자의 일상을 돕는 틈새 보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에선 올해 1∼7월에만 2천875건, 1만2천419시간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범운영 기간이던 지난해 6∼12월 이용실적(2천79건·7천821시간)과 비교하면 이용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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