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은 서울시내 보건·의료 분야의 구인난 해소를 위하여 서울고용노동청(청장 시민석),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규)과 함께 11월 13일 오후 2시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지하2층에서 ‘병원 일자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보건․의료분야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와 취업률 제고를 위한 지청 간 연계 채용 행사로서, 서울남부지청의 ‘보건·의료분야 구인수요’ 조사 결과, 관내 병원들이 간호 인력 구인에 어려움이 많다는 현장의 소리를 반영하여 기획되었으며, 보다 많은 일자리 매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울고용노동청,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과 협업을 통해 개최된다.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의료 코디네이터, 행정 인력 등을 채용하기 위해 이대서울병원 등 서울시에 소재한 10여 개의 병원이 참여한 가운데,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등은 현장 면접은 물론 직업심리검사, 이력서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그 밖에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워크넷 홈페이지(www.work.go.kr) 채용행사 게시판이나 행사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승철 남부고용지청장은 “보건·의료분야 산업계의 구인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이번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계 및 구직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병원 일자리 취업박람회’에 문의가 있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 지역협력과(02-2639-2340) 및 서울남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02-2639-2400)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