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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샌더스가 지지한 시애틀시의원 후보 4명중 3명 당선

  • 등록 2019.11.12 13:48:3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버니 샌더스 미 연방 상원의원(사진)이 이번 선거에서 지지(endorse)를 해줬던 시애틀 시의회 후보 4명 가운데 3명이 사실상 당선됐다.

샌더스 의원은 선거가 실시되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프 베조스와 아마존은 이번 선거를 돈으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이를 오산”이라고 주장했다. 아마존이 친기업 성향의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시애틀 광역상공회의소가 주도하는 정치활동위원회(CASE)에 145만 달러를 후원하며 진보적인 후보 탈락을 유도한 것을 겨냥한 것이다.

샌더스 의원은 진보적인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제1선거구 리사 허볼드, 제2선거구 태미 모랄레즈, 제3선거구 샤마 사완트, 제4선거구 샤운 스캇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샌더스 의원은 “아마존이 우리의 민주화를 돈으로 살수 없다는 것과 시애틀에는 기업의 탐욕이 설 자리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자”며 자신의 지지했던 후보들에게 투표를 해달라고 호소했다.

 

11일 현재까지 샌더스가 지지했던 이들 후보 4명 가운데 제4선거후 스캇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사실상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 결과로만 보면 샌더스 의원이 아마존을 상대로 한 지지운동에서 승리를 한 셈이다. /제공: 시애틀N뉴스(제휴사)

적십자 서울지사, 서울시 경북 산불피해 지원 기부물품 전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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