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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애병원 52주년 기념, ‘성애 희망, 사랑과 나눔 명예의 전당’ 제막식

  • 등록 2020.01.10 10:29:4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성애의료재단 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고 지역사회 건전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병원 1층 로비에 ‘성애 희망, 사랑과 나눔 명예의 전당’을 설치했다.

 

성애병원은 52주년 개원기념일인 10일 오전 9시 ‘명예의 전당’ 설치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한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수 기부자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명예의 전당’ 등재 대상은 ‘성애병원 불우환우돕기 사업’과 ‘성애의료재단 발전기금 후원 사업’ 헌액 대상자로 선정했다. 현금 개인 5천만 원, 기업·단체 1억 원 이상, 현물 3억 원 이상(3년 이내 상기 금액 약정한 자 포함)이다.

 

성애병원 관계자는 “현재 등재된 대상은 개인 6명, 기업·단체 1개소로 총 7개 현판이 주인을 찾았다”며 “총 50개 현판 공간을 만들어 새롭게 등재될 우수 기부자를 위한 공간도 충분히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성애 희망,사랑과나눔 명예의 전당’ 등재 대상자를 추가로 발굴하고 ‘헌액’ 행사는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명예의 전당에 향후 디지털 영상장치(Digital Signage)를 설치를 통해 ‘이달의 기부자’, ‘전달식’ 영상 등을 보여주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석호 이사장은 “새롭게 조성된 ‘명예의 전당’이라는 공간을 통해 기부자분들의 소중한 뜻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애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우수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성애병원 의료사회사업팀(02-840-734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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