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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2020 정기총회' 개최

제4대 신채민 이사장 인준

  • 등록 2020.05.19 10:45:2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는 지난 18일 오후 대림3동 소재 가족천하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채민 이사를 4대 이사장으로 인준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열 이사장과 박정자 구의원을 비롯해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박정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어렵다. 그러나 인내하고 극복하면 좋은 일이 있을 것”이라며 “구의회도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선 남다른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 발전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허성근 수석부이사장, 안병만 기획위원장, 임종상 홍보위원장, 김진우·박혜옥·조병찬·조호현 운영위원 등 7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총회에서는 △현황보고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이사장 선출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이사장 선출과 관련해 최병열 이사장은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는 수석부이사장이 승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허성근 수석부이사장이 개인적 사유로 인해 승계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이사회에서 무기명투표를 통해 창립멤버이자 문화체육위원장인 신채민 이사를 후보로 선정했다”고 보고 했다. 회원들은 보고를 받은 뒤 만장일치로 신채민 이사를 4대 이사장으로 인준했다.

 

최병열 전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이사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회를 밝힌 뒤, “어려운 때에 중책을 신채민 신임 이사장에게 넘기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 회원들이 하나가 되어 신임 이사장을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신채민 이사장은 소감을 통해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앞선 전임자들을 거울 삼아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와 상생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고, 더욱 내실 있는 영등포구소기업소상공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총회를 마친 후 만찬을 나누며 코로나19로 어려운 때를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격려했다.

 

조현 "구금 노동자 美출입에 추가 불이익 없도록 대강 합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일 조만간 미국 구금시설에서 풀려날 한국 근로자들이 향후 미국 출입과 관련해 추가적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미측과 대강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노동자들한테 앞으로 미국 출입 관련해서 추가적인 불이익이 없도록 합의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 질의에 "(미측과) 대강의 합의가 이뤄졌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종 확인 절차를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진 출국 방식으로 풀려나더라도 비자 종류나 체류 신분 등에 따라 미국 재입국시 불이익이 생길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지 않도록 미측과 큰 틀에서 합의했다고 확인한 것이다. 조 장관은 '즉시 추방, 또는 사실상 자진출국 방식을 취하게 되더라도 향후 5년간 미국 입국금지 조치를 받게 되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 질의에도 "그렇지 않은 방향으로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답했다. "저희쪽 의지만이 아니라 상대의 반응도 그렇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는 거냐"는 이 의원의 추가 질의에도 "네, 그렇다"고 답했다. 방미 기간 미국과 비자 관련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대만을 만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제2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의미있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역사강의를 개최하했. 강의는 센터 소속 직원인 주석봉 부장이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일제강점기 대만(臺灣, 中華民國)에서 순국하신 “조명하 義士(1905~1928)” 의거와 시대적으로 일제강점기를 함께 극복한 한국과 대만의 정치  역사적 배경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두 나라의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대만의 문화  여행지  음식 정보를 접목한 다채로운 강의로 참석자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주석봉 강사의 1부 강의는 일제강점기에 대만이 한국 독립운동의 숨은 무대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만 타이중에서 일본육군대장을 척살하고, 타이베이에서 순국하신 “조명하 義士”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며, 한국과 대만의 근현대 역사의 교차적 지점들을 쉽고 생생하게 풀어냈다. 이어 2부 문화여행 강의에서는 직접 촬영한 사진과 에피소드를 활용해 대만여행의 매력을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역사  문화적 시야를 넓혔다. 서울시지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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