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학교 4곳과 체육시설 개방 협약

  • 등록 2020.05.21 09:01:1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학교 4곳의 체육시설 개선비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완공 후 구민에게 개방하며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구 관계자는 “학교 운동장, 체육관 등을 개선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이를 방과 후 유휴시간 중 구민에게 개방하며 공간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체육시설 개선 대상 학교는 △신대림초(대림1동) △여의도중(여의동) △당산서중(당산2동) △관악고(양평1동) 등 총 4개교가 선정됐다. 지 원 대상 학교들은 △시설 개방 의지 △재정 수요 충족도 △자체 재정 확보 노력 △시급성 등을 종합 평가 후 선정됐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난 19일 시설 개방 학교장들과 ‘학교 체육시설 개방 업무 협약’을 맺고, 학교 시설 개선 및 구민의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내용에 상호 합의했다.

 

 

시설 개선비는 학교 운동장, 체육관의 △안전장치 설비 △운동장 야간 조명 설치 △체육관 LED 조명 교체 △체육관 바닥 보수 및 화장실 개선 등에 사용된다.

 

학교는 시설 개선이 완료되는 대로 구민에게 개방해, 학생의 교육 및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꼼꼼히 관리한다. 또한 학교별 안내 표지판을 제작하고, 홈페이지 등에 홍보하며 구민들이 시설 개방을 쉽게 인지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학교 체육시설 개방으로 구민들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나눔과 공유를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로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내년 하반기부터 장애인전용구역 주차위반 과태료 모바일로 공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