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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보훈청, 한강방어선 전투 기념식 개최

  • 등록 2020.07.03 16:59:0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3일 오전 11시 서초구 소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6·25전쟁 70주년을 기념해 ‘한강방어선 전투 기념식 및 6·25참전유공자 초청 위로연’을 개최했다.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쟁 초기의 분수령으로 작용했던 한강방어선 전투를 재조명하고, 대한민국을 지킨 6·25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오진영 서울보훈청장, 유재식 6·25참전유공자회 서울시지부장 및 6·25참전유공자 100명, 한강방어선 전투 당시 대활약했던 역사를 지닌 육군 제3사단의 장교 및 부사관 2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의 한강방어선 전투 기념식, 2부의 감사메달 증정, 3부의 기념공연 및 오찬 순으로 실시되었으며, 특히 감사메달 증정 시에는 국방부 의장대 기수단의 경례와 함께 3사단 간부들이 정중하게 전수하여 6·25참전유공자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한강방어선 전투는 1950년 6월 28일부터 6일간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여, 후방의 국군이 전력을 재정비하고, 유엔군이 참전할 시간을 벌어줌으로써, 전쟁 초기 대한민국의 수호에 절대적인 영향을 준 바 있다.

 

 

오진영 서울보훈청장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강방어선 전투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6·25참전유공자의 명예를 높이는 오늘의 행사를 통해 6·25전쟁이 미래세대에게 영원히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적십자 서울지사, 서울시 경북 산불피해 지원 기부물품 전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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