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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포포그레’ 상표 출원 등록

  • 등록 2020.09.18 09:07:54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8월, 영등포구의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인 ‘포포그레’에 대한 상표를 출원해 등록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는 지역 특색을 반영한 특화브랜드를 개발함으로써, 고객과 기업 간 소통채널 확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인지도 향상 및 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구 관계자는 “이번 상표 등록을 통해, ‘포포그레’ 브랜드는 영등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이용될 방침”이라며 “아울러 구는 이번 상표등록 완료로 ‘포포그레’ 브랜드에 대한 재산권 확보와 안정된 상표 사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포그레’라는 명칭도 영등포구의 ‘PO’와 명랑하고 상냥한 웃음을 나타내는 의태어 ‘방그레’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친숙하고 푸근한 느낌을 전달하고, 고객이 웃을 수 있는 좋은 제품만 판매하겠다는 약속을 담아 지어졌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구는 향후 10년간 포포그레 상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되었으며, 등록된 상표를 활용해 영등포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나갈 계획이다. 홍보 방안의 하나로 구는 지난 7월 ‘포포그레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www.ydppopogre.co.kr)’ 구축을 완료해 포포그레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과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방식의 홍보 강화를 꾀하고 있다.

 

영등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이면 포포그레 온라인 플랫폼에 자유롭게 콘텐츠를 업로드할 수 있으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정보와 제품 검색도 가능하다. 구는 포포그레 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사회적경제 기업 간 활발한 교류와 정보 공유로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는 지난 7월 포포그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기업 모집을 시작해, 올 8월 총 10개 기업을 모집했다.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기업별 스토리텔링 영상 제작, 사업 컨설팅 및 기획 지원, 공동브랜드 패키지 제작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 대표 사회적경제 브랜드 ‘포포그레’의 상표등록을 시작으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 강화와 영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욱 시의원, 결혼준비대행업 관리·소비자 보호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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