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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보훈청,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 실시

  • 등록 2020.09.28 17:55:0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이성춘)은 28일 추석을 앞두고 보훈가족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의 송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앙보훈병원장이 반납한 급여를 재원으로 마련됐으며, 보훈섬김이를 통해 고령·저소득 보훈가족 800가구에게 서울지방보훈청장 명의 서한문과 함께 비대면으로 전달됐다.

 

오색송편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못하고 명절도 외로울 것 같아 우울했는데, 맛있는 송편과 함께 명절인사 서신까지 받으니 큰 위로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춘 청장은 “코로나19와 폭염, 장마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보훈가족들이 추석 명절만큼은 걱정 없이 풍요롭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든든한 보훈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모기 활동철 대비 감염병 모기 조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19일, 봄철 모기 활동이 본격화하는 시기를 맞아 감염병을 매개하는 모기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11월까지 시민이 많이 찾는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 '모기 유인기'를 설치해 모기를 채집하고 병원체를 분석한다. 주거 지역에서는 자치구와 협력해 유문등을 활용해 모기를 채집하고 감염병 매개 모기와 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한다. 유문등은 빛으로 모기를 유인해 포집하는 방식의 채집기로 25개 자치구에 총 53대가 설치돼 있다. 검사 결과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에 공개한다. 아울러 최근 증가하는 말라리아 환자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서울시 말라리아 퇴치 사업단과 협력한다. 그간 연구원이 축적해온 병원체 매개 모기 조사·연구 결과를 퇴치 사업단과 공유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대책과 방역 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다년간 채집 모기를 분석한 결과 약 90%는 질병 매개 사례가 없는 빨간집모기였으나 모기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인 물 치우기 등 주변 정비가 필요하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박주성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모기 매개 감염병의 발생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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