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종합

서울시,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전문 가족상담 지원

  • 등록 2021.03.24 16:45:4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부부, 부모-자녀 등 다양한 유형의 가족 관계에서 발생하는 고민을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전문적으로 상담해준다.

 

이를 위해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4일 오전 가족관계학회, 가족치료학회, 한국부부 가족상담학회와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을 진행하는 가족관계학회, 가족치료학회, 한국부부 가족상담학회는 여성가족부 산하기관인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 소속되어 있고, 가족상담사 자격 부여(민간) 권한을 가지고 가족체계·현상 관련 학문·연구 활동 등 다양한 학술연구와 교류 및 관련서적 출판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앞서도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 가족상담인력(2020년 43명→2021년 49명 확대)을 배치해 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나, 인력의 한계로 부모-자녀 관계 등 2인 이상 ‘집단상담’ 등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학회에 소속된 가족상담 전문가 인력풀(pool)을 활용해 상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자치구센터에 소속된 상담인력(49명)의 상담 역량도 강화한다. 학회에서는 학회에 소속되어 있는 전문상담사 리스트를 제공하고, 자치구 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전문교육 등을 실시한다.

 

가족상담은 가족 간 관계개선이 필요한 서울시민이면 서울가족포털인 패밀리 서울(https://familyseoul.or.kr)을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아울러 패밀리 서울 홈페이지에서는 행복한 커플 및 부모·자녀 간 대화법, 자녀이해하기, 훈육법 등 대상별 다양한 소통·공감 프로그램을 운영,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예비·신혼부부, 아동‧청소년기 부모 등 생애주기·가족형태별 맞춤형 사업을 운영 중이다.

 

송준서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 간 갈등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서울시는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민간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가족상담 역량을 강화해 시민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의도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사랑과 존경’ 마음 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회원분들을 위한 따뜻한 행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여의도복지관은 이날 어르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 직원이 전달하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네이션을 받으신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으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오가는 훈훈한 분위기였다.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구내식당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인 '특식'을 준비해 제공했다. 평소보다 더욱 신경 써서 준비된 맛있는 음식들은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음식과 카네이션 전달받은 어르신은 “누군가 나를 기억해주고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여의도어르신복지센터 소속 동아리인 '너섬 아크릴화'와 '도루묵캐리커쳐'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품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들의 열정과 예술적 감각이 담긴 실력있는 작품들은 방문

김경 시의원, “이제 서울시의회가 서울관광 정책 매년 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제 서울시의회가 시민을 대신해 매년 정례적으로 서울시의 관광정책과 동향을 소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보고 받고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되게 된다.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가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6조의2(연차보고)에 있어 시장이 수립한 관광진흥종합계획의 연차별 시책과 관련한 서울 관광 동향에 대해 의회의 제1차 정례회가 시작하기 전까지 보고서를 작성하여 소관 상임위에 보고 하도록 연차보고 조항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경 시의원은 “지난 10년간 서울시가 수립한 관광진흥종합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은 2023년 9월에 수립된 ‘3천만 관광시대 도시관광전략 서울관광 미래비전’ 단 1건”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종합계획이 연도별로 적절히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 및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김경 시의원은 최종 통과한 본 조례와 관련해 “연차보고는 사업의 기본목적, 미션, 주요 사업내용, 예산, 성과, 사업과 관련된 환경 등 모든 정보를 정기적·종합적으로 제시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