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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병무청· 인천광역시교육청,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활성화 업무협약

  • 등록 2021.04.28 15:57:3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8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인천광역시 관할 직업계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병역진로설계 상담 등 맞춤식 병역이행 정보를 제공하는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제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병무청 및 인천병무지청과 인천광역시교육청 다자간 업무협약으로 병역이행자들의 군 복무가 학업과 경력의 단절이 아닌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가 되고 안정적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하면서 추진됐다.

 

협약은 △서울지방병무청은 병역진로설계 1:1 심층 상담 등 맞춤식 병역이행 정보를 제공한다. △인천병무지청은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등 현역 모집병 관련 제도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를 실시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 관할 직업계고등학교와 연계하여 병역제도 홍보에 협력하고, 직업계고등학교 재학생들이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진로체험기관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재학생 대상으로 병역진로설계 교육과정 등을 운영한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 제도는 입영 전에 자신의 적성과 전공·자격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여 군 복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해 병역과 진로를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입영 전에는 병무청에서 병역진로설계를 하고, 군 복무 중에는 국방부, 각 군에서 개인 경력개발을 지원하며, 전역 후에는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보훈처에서 취업 정보 제공 등을 지원한다.

 

병무청에서는 2018년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고, 지난 해 7월 서울지방병무청 내에 수도권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를 개원했으며, 11월 25일부터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해오고 있다. 또한, 수도권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지난 해 12월 29일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는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군 특기를 설계, 군 생활·자기계발 정보 제공,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기 위한 복합공간으로 전문상담관들이 수도권 지역 병역의무자들에게 상시 병역진로설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지방병무청은 인천광역시 관할 직업계고등학교 재학생들에게 적성과 전공 등을 고려한 전문상담관의 1:1 맞춤 병역진로설계와 군 복무 중 자기계발을 위한 군 생활 정보 및 군 적응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고,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등 병역이행 전반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임재하 서울병무청장은 “앞으로도 병역의무자들에게 개인의 적성과 전공 등을 고려한 맞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병역이행자들의 군 복무가 미래를 선도하는 계기가 되고 안정적인 사회진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놓았다.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고,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한 부실 사업자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호 공급돼 높은 만족도(2024년 기준 91.5%)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건물이 강제경매에 넘어가거나 가압류돼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가압류, 경매 개시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이 우려되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4곳(잠실동·사당동·구의동·쌍문동)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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