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당산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의 이용자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차장 내부 도장 및 출입로 안전 디자인 공사를 추진했다.
당산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은 영등포구청 내 위치해 일평균 800대 이상의 시간차량 및 월정기차량이 이용하고 있는 주차장으로 영등포구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 정도는 이용해 본 경험이 있을 정도로 이용률이 높다. 이런 주차장임에도 처음 방문자의 경우 출구가 어디인지 찾지 못하거나, 기둥번호 부재로 주차위치를 헷갈려 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를 보완한 결과로 층별로 색을 다르게 하여 시각적 효과를 누리고 기둥번호를 기재를 통해 주차위치를 쉽게 확인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장애인 주차구역 기둥은 파란색으로 구별하여 멀리서도 장애인 주차구역을 한번에 알아볼 수 있다.
출구 방향에는 대형 승강기 안내문구와 돌출형 비상대피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시인성을 높였으며, 통로 조명을 교체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윤기 이사장은 “이번 공사로 당산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은 보기 쉬운 비상대피 안내도와 장애인주차면에 별도 색을 부여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주차장으로 변화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수준을 크게 향상시킨 주차장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