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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통여협, 사랑의 헌혈캠페인 전개

안준희 총재, “코로나 위기 극복 일환, 2년째 소중한 생명 나눔 실천”

  • 등록 2021.07.13 10:03:5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가 코로나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지난해 2월 시작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중앙 및 전국 지역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이 헌 2년째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중앙회 안준희 총재를 비롯해 조도영 행정실장, 이금순·김은영 이사, 원규희 이천시지회장 등이 헌혈의집(강남2센터)를 방문해 단체헌혈을 한데 이어 전국 임원 및 회원들이 헌혈릴레이를 벌이고 있다.

 

한통여협은 중앙협의회와 산하 지역협의회 임원과 회원에게 홈페이지 공지와 SNS(카톡, 문자메시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헌혈동참을 호소해 그동안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 코로나 감염 및 확산 예방을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개인생활수칙을 철저히 이행할 것도 당부했다.

 

 

한통여협이 이렇게 헌혈운동에 앞장선 것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여파, 특히 최근 새롭게 확산되고 있는 델타변이종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헌혈자가 급감해 의료계에 비상이 걸린 상황을 극복하는데 일조하기 위한 것이다.

 

 

오랜 기간 헌혈을 실천해왔고 지난해만도 8회나 참여한 안준희 총재는“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생명 나눔의 실천”이라고 강조한 뒤 “오늘 텅텅 빈 헌혈석을 보니 혈액부족상태를 더욱 실감하게 됐다”며 “우리 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을 비롯한 전 국민들이 헌혈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금순 이사도 “수십 년 만인데다 코로나 백신접종을 앞두고 헌혈을 하게 되어 염려된 게 사실이었으나 헌혈의집 관계자에게 상세한 설명을 듣고 나서는 마음 편히 안심하고 맞았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수혈이 필요로 한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통여협 중앙 및 전국 지역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의 헌혈운동은 혈액 부족으로 촌각을 다투는 환자들이 제 때 수술을 받고,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이 치료를 받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통여협은 앞으로도 통일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더불어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는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정치성을 배제한 순수한 민간 통일단체로서 여성들의 통일의지를 결집하여 통일의 당위성에 대한 대국민 통일교육 및 홍보와 민족의 숙원인 통일과업을 성취하는 데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협의회 및 90여 개의 시·군·구지회, 19개 해외협의회를 두고 있으며, 전국통일스피치대회, 애국시·통일시낭송회, 북한 바로 알기 토론회, 안보현장견학, 통일포럼 등 한민족 동질성 회복과 통일을 대비한 다양한 사업 및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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