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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2021 영청문 에코 상상 캠프’ 운영

  • 등록 2021.09.24 13:36:0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한영미)은 지난 9월 4일부터 11일까지 ‘2021 영청문 에코 상상 캠프’를 초·중·고·대학생 30명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문제를 인식하며, 환경을 생각하고 자유롭게 상상하며 환경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알자! 기후위기', '놀자! 멸종위기동물카드게임', '멈춰! 플라스틱', '하자! 비건요리', '줍자! 플로깅', '쓰자! 제로웨이스트 챌린지' 등 6개의 미션으로 구성됐다.

 

에코 상상 캠프는 청년기후 긴급행동가들과 함께 기후위기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현황을 알아보는 라이브 방송으로 시작됐다.

 

윌든 김승현 대표와 함께 기후 문제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에 대해 ZUNO 카드 게임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비건베이커리 홀썸 배서영 대표로부터 기후위기 시대의 먹거리의 선택에 대하여 비건요리를 통해 배웠다. 또,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과 함께 플라스틱 문제 현황에 대해 이해하고, 분리 배출하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었다.

 

 

이번 에코 상상 캠프에 참여했던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그린에너지 동아리 학생은 “에코 상상 캠프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 조금만 노력하면 큰 오염을 줄일 수 있다는 걸 느꼈다. 직접 실천해보면서 보람도 느꼈고, 앞으로도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하면서 지내려고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영등포구 거주 초등학생은 “다양한 방법으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인상 깊었고, 지식이 업 되는 느낌이었다. 영청문 에코 상상 캠프는 저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밝혔다.

 

에코 상상 캠프에 참여해 6개의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에코마스터 수료증과 친환경 비누를 제공했다.

 

한영미 관장은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환경 캠프를 매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코 상상 캠프 콘텐츠는 참가 대상자 외에도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정부, 19세 이상 다문화청소년 실태 파악 나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앞으로 만 19세 이상 다문화 청소년의 수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이른바 ‘후기 청소년’(만 19∼24세)의 규모와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학교폭력(학폭)을 예방하고 피해를 본 다문화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심리 상담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폭 사건이 발생하면 다문화 상담사와 통·번역사 등이 대응 과정에 참여하도록 제도화한다. 정부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21차 다문화가족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적용될 ‘제4차 다문화정책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3차 다문화정책 기본계획까지는 정책의 방향을 주로 미성년 자녀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국내에 15년 이상 장기 정착한 결혼이민자가 증가하면서 2021년 기준 다문화가족 자녀의 수가 29만명에 이르는 등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성년 자녀에 대한 통계 파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새 기본계획에 관련 내용을 담았다. 정부는 올해 통계청과 협의해 연령별 다문화 후기 청소년과 관련한 통계를 파악한 뒤 내년 중 진행할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서 정책 수요를 확인해 구체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 강풀만화거리 현장 점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도문열)는 제318회 임시회 개회중인 4월 26일 강동구 ‘강풀만화거리’를 방문해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의 도시경관개선 사업과 강동구 도시경관과의 ‘강풀만화거리’ 사업성과 등을 보고 받고, 만화벽화와 야간경관 조성지, 커뮤니티 공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도시계획균형 위원들은 ‘강풀만화거리’ 스토리텔링에 대한 만화벽화해설사(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둘러보았고, 지역 밀착형 커뮤니티 공간인 '승룡이네집'을 방문해 서울시 도시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강풀만화거리’의 추진현황 및 성과와 더불어 향후 강동역 역세권활성화사업과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고 받았다. 강동구는 인기 만화작가(강풀)의 캐릭터를 주제로 한 만화특화거리 조성을 통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였고, 방문자 및 유동인구 증가로 지역 상권 매출상승 등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도시계획균형 위원들은 벽화·조명·간판개선 등 그간의 도시경관개선 사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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