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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적극행정, 위기를 기회로 바꾸다”

  • 등록 2021.10.13 14:50:04

 

단풍이 발갛게 물들며 성큼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선 요즘, 야외활동 하기에는 안성맞춤인 시기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KF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 측정을 하며, QR 코드를 찍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이다.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코로나19는 1년 반이 지나는 동안 우리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버렸다. 저명한 경영학 교수 스콧 갤러웨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사회와 비즈니스의 변화가 10년씩 앞당겨졌고, 팬데믹 이후에는 그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했다.

 

대한민국 공직사회도 예외는 아니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와 새로운 감염병의 등장으로 뉴 노말의 시대를 맞이하게 됐고,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 정부와 국민은 하나가 돼 전 세계가 극찬한 K-방역의 신화를 써 내려갔다.

 

한때 국민의 생명을 지켜줄 공적마스크 공급이 늦어지고 코로나 진단키트의 사용 허가가 지연되고 있을 때, 공무원의 입장이 아닌 국민의 입장에서 법령을 뛰어 넘어 과감하고 신속한 조치로 K-방역을 이끌어 낸 주인공은 바로 ‘적극행정’이었다. 정부혁신의 또 다른 이름인 ‘적극행정’은 국민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행정 패러다임으로 2019년 본격 도입됐다.

 

 

서울병무청도 작년 한 해 전례가 없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전 직원이 기존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관련 규정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며 적극행정을 추진한 결과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안전한 병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난해부터 공군을 시작으로 모집병 화상면접이 시행돼 올해에는 전 군으로 확대됐고,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챗봇 시스템의 도입으로 24시간 365일 병무민원상담과 연기원 등 민원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산업지원인력의 실태조사와 사회복무요원의 기본교육도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으로 병행 진행하며 신속한 적극행정을 통해 성공적인 비대면 행정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병무청의 적극행정은 비단 병무행정 분야에 한정된 것이 아니었다. 코로나19 신종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병무청 최초 사전선별소를 제안, 설치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 및 방문민원인에 대해 체온 측정 및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즉시 귀가 조치했다. 병역판정검사장 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아크릴 칸막이 설치, 한칸씩 비우고 앉기, 일일 수검인원 축소 등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내 보건소에 사전 컨설팅을 의뢰하며 빈틈없는 방역 체계를 구축했고 이와 같은 노력으로 단 한 건의 감염 전파 사례도 없었다.

 

또한, 코로나 초기 병역판정검사 중단기간에 전담의사들을 서울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 파견, 부족한 민간 의료 인력을 지원했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와 상생하기 위해 자체선별소 운영인력을 영등포구 희망(안심)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병무청 직원의 방역업무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적극행정 사례이다.

 

2021년에는 적극행정의 지속적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적극행정 추진단 ‘적재적소’를 발족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사회복무요원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확대 실시, 아동양육시설 재원자의 시설 퇴소 시점을 고려한 조기 병역 감면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담당 공무원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 병무청은 국민의 입장에 서서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거침없이 적극행정을 추진해왔다. 이 모든 것의 중심은 국민이지만 적극행정의 성패는 공직사회의 주체이자 제도를 운영하는 공직자에게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서울병무청은 앞으로 다가올 위드 코로나 시대에 국민의 봉사자라는 공직자의 준엄한 책무를 무겁게 가슴에 새기며, 지금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반전시킬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공고히 뿌리내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기후활동단 워칼리스, '올해의 청소년·청년 참여사업상' 수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 청소년기후활동단 ‘워칼리스’가 한국시민청소년청년학회가 주관하는 ‘2025 올해의 시민 청소년·청년 참여사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이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넘어 기획·운영·평가 전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자치 기반 환경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온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워칼리스’는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한 청소년 주도 환경활동단으로, 정기회의와 환경소양교육을 기반으로 ▲제로웨이스트 교육 ▲비건 베이킹 ▲환경 체험부스 기획·운영 ▲가족 에코티어링 ▲청소년축제 및 지역 연계 환경 캠페인 등 생활밀착형 환경 실천 프로그램을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해 왔다. 특히 영등포구의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등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 활동과, 청소년축제·지역기관과 연계한 환경부스 운영을 통해 지역 환경정책과 청소년 참여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실천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후활동단 ‘워칼리스’ 담당자 이은효 청소년지도사는 “이번 수상은 청소년 주도 환경활동의 가능성과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주도성과 참여 역량을 더욱 강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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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학교 기반 심리지원 및 사회정서교육 사업인 ‘우리아이 마음건강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아동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을 수상했다. ‘우리아이 마음건강 프로젝트는’ 심리치료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Mind-up’과, 아동의 사회성 및 정서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음성장교실 Mind-up’으로 구성된 학교 연계 마음건강 지원사업이다. ‘찾아가는 심리지원 Mind-up’ 사업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운영중인 사업으로, 초·중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과 연계해 총 269명의 아동에게 약 5,600회기의 개별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본 사업은 치료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경제적 부담이나 보호자 동행의 어려움, 접근성의 한계로 심리지원을 받지 못했던 아동들에게 실질적 지원 기회를 제공했다. 미술·놀이·이중언어 치료를 비롯해 부모 및 교사 상담, 종합심리검사 연계, 문화체험 활동 등 아동의 특성과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통합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한 결과, 가정과 학교 현장에서 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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