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행정

영등포구, 경북 울릉군과 자매결연협정 체결

  • 등록 2021.10.14 13:43:4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경상북도 울릉군과 미래지향적이고 동반자 관계로서 상호주의에 입각한 교류 협력을 통해 공동의 번영을 추구하고 양 지방자치단체 간의 친선과 우호를 돈독히 하며 지역발전 및 주민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자매결연협정을 체결했다.

 

14일 오전 영등포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체결식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고기판 영등포구의회 의장,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추진경과 보고, 홍보영상 시청, 자매결연협정서 서명 교환, 기념품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등포구와 울릉군은 올해 초 두 도시 간 상호자매결연 의견이 있어 3월 자매결연 실무교섭을 지시했고, 5월 구 실무단이 울릉군을 방문해 실무협의을 진행했다. 이후 수 차례에 걸쳐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협의를 가졌고, 7월 교류협력사업 세부항목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9월 구의회에서 체결안이 통과됐고, 이날 울릉군 대표단이 방문해 자매결연협정 체결식을 갖게 됐다.

 

 

양 자치단체는 이번 자매결연협정을 바탕으로 긴밀한 유대와 협조체제를 갖고 행정, 경제, 문화, 교육, 체육, 관광 등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고 공무원, 청소년, 민간단체 교류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환 및 협력증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고 지역 주민의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 공동 관심사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협조하고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의 경제적 향상 및 복지 증진에 주력해나갈 방침이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날 “울릉군은 위치, 역사지리적으로 요지이자, 반만년 동안 이어져 온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민선7기 들어 울릉군은 울릉일주도로 및 사복항 완공, 울릉공항 착공 등 큰 변화와 발전 맞고 있다. 환태평양시대를 맞아 국제관광도시 울릉도의 도약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오늘 협정을 통해 두 도시간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됨은 물론, 지역경제를 잘 연계하고 특산물을 비롯해 문화 관광 등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두 도시의 경쟁력 향상과 양 도시의 소중한 인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병수 군수도 “수도권 서남부의 거점도시이자 정치·금융의 복합기능을 가진 영등포와 자매결연 맺게 돼 영광”이라며 “형제자매처럼 서로 간의 정을 나누고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는 탁트인 마음으로 소통을 이어가자”고 답했다.

 

국민연금공단, 창립 38주년 맞아 국민 신뢰 강화 다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9월 18일 14시 공단 본부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태현 이사장은 지난 38년간 발자취를 돌아보며 “공단은 연금의 관리·운영을 넘어 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를 위한 종합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이자 기금적립금 1,200조 원의 세계 주요 연기금 운용기관으로 발전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공단은 18년 만의 연금개혁, 기금운용 수익률 15.0%를 기록했으며 고객만족도 우수등급과 역대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도 9년 만에 A등급을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성과에 대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높아지는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이사장은 핵심과제로 ▲연금개혁의 차질없는 시행과 고품질의 연금서비스 제공 ▲투자다변화와 위험관리를 통한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 ▲품위 있는 노후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서비스 구현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과 공정한 기관운영을 통한 공공성과 효율성 강화를 제시했다. 또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