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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박문제관리센터, ‘도박문제 치료공동체 시화전’ 개최

  • 등록 2021.10.21 14:53:2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직무대행 공봉석)는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강원랜드 중독관리센터에서 ‘치료공동체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후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11월 1일~5일), 인천센터(11월 8일~26일), 서울센터(12월 1일~31일)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간다.

 

센터는 치료공동체 소속 도박문제자들의 시화를 공개해, 이들의 회복노력을 격려하고, 치료공동체의 성과를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를 열었다.

 

올해는 서울센터, 인천센터, 정선도박문제관리센터의 치료공동체 참여자 21명이 본인의 회복 경험담을 표현한 시화 26점을 전시한다.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시회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시화전에 참여한 한 도박문제 회복자는 “치료공동체를 통해 변화된 나를 다시 바라볼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제 경험을 담은 시화를 전시하면서 단도박 의지를 단단히 다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공봉석 센터 원장 직무대행은 “치료공동체 참여자들의 회복노력에 응원의 박수를 드리며, 이번 시화전을 통해 도박문제로부터 고통 받는 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치료공동체는 20인 이내의 도박문제자가 모여, 주 3회 하루 6시간 동안 심리치유 활동을 하는 재활 과정이다. 치료공동체 구성원들은 도박으로 인해 생겨난 부정적인 감정을 시, 그림, 서예 등의 예술행위로 해소하는 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놓았다.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고,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한 부실 사업자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호 공급돼 높은 만족도(2024년 기준 91.5%)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건물이 강제경매에 넘어가거나 가압류돼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가압류, 경매 개시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이 우려되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4곳(잠실동·사당동·구의동·쌍문동)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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