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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2차 영등포 청소년 나누리 캠프 성료

  • 등록 2021.11.30 10:44:5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의 지원으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35명이 참가한 ‘제2차 WorkCamp 나누리(Nanuri)’ 프로그램이 지난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2019년 처음 시작된 영등포 청소년 나누리 캠프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 중에서도 특히 해외 경험을 좀처럼 하기 힘든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해외 교육봉사와 문화 산실을 둘러보는 경험을 제공해 글로벌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5박 6일간 러시아 지역을 방문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해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해외 탐방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나누리 캠프를 진행하지 못했고 위드코로나가 시작된 2021년 11월 해외 이주민과 난민을 품고 있는 제주도로 나누리 캠프의 방향을 설정하게 됐다.

 

제주도를 방문한 청소년들은 2019년 연주활동 봉사활동에 이어 올해는 이호테우 해수욕장에서 해안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전하고 아끼는 차세대 주역으로서의 역할을 배웠다.

 

 

 

또한, 해외 이주민과 난민 등을 관할하고 있는 제주 이주민센터를 방문해 기념품을 전달하는 한편 한용길 제주 외국인 평화공동체 사무처장과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시대 청소년이 품어야 할 가치와 철학에 대한 지식을 나누는 시간 또한 가졌다.

 

그 외에도 고영철 제주도 역사학자의 가이드를 통해 고산리 신석기 유적지,항몽유적지, 43 기념관, 일제강점기 역사지 등을 방문하고 코로나 기간 동안 온라인 수업으로만 마주할 수 있었던 역사문화지식을 직접 현장에서 만나보고 체험해 볼 수 있어 뜻 깊은 역사탐방의 시간이 됐다.

 

한편,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캠프에서 거리두기, Kf94 마스크 착용 등을 비롯해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했으며 사전·사후 코로나 검사를 통해 전원 음성 판정으로 마무리해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단체 탐방의 좋은 사례로 남겼다.

 

이번 나누리 캠프를 담당한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정혜선 회장은 “WorkCamp 나누리(Nanuri)는 지역 내 청소년들이 집을 떠나 해외 혹은 다른 지역을 방문해 나눔과 소통을 배우며 글로벌 시대의 차세대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무척 의미 있는 교육 봉사활동”이라며 “지역 내 청소년이 봉사와 문화체험을 통해 견문을 지속적으로 넓히기 위해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다시 해외 체험 나누리가 재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림동 대창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시행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창신협(이사장 윤대식)은 지난 4월 28일 2025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 1회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가 함께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국 전국 신협과 인근 지역아동센터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소외계층 아동들의 멘토가 되어 협동·경제 교육, 신협 견학, 전통시장 체험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전국 237개 신협과 아동복지시설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며, 협동과 경제를 주제로 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대창신협 총무과 직원들은 이날 도림동 소재 햇살가득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대상으로 하여 금융과 금융회사, 은행, 상호신용금고, 돈을 모아서 쓰고 지키고 불리기 등을 교육했다. 아울러 매월 마지막주 아이들을 만나 대형마트 및 화폐박물관 견학, 문화체험, 경제 골든벨. 전통시장 및 키오스크 체험, 물놀이 등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창신협 직원들은 “그동안 배웠던 금융지식을 활용해

김지연 영등포구의원, “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한 세심한 정책 필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김지연 의원(도림동, 문래동)은 지난 4월 29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 “지난 4월 22일은 전 국민의 자전거 타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된 ‘자전거의 날’이었다. 4월이 자전거를 타기 좋은 달이고, 2라는 숫자 2개는 자전거의 두 개의 바퀴를 의미한다”며 “영등포는 특히 평지가 많고, 도림천, 안양천, 한강 변 등 수변 환경이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를 타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저 또한 실제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타면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발언을 통해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발언 취지를 밝혔다. 첫 번째로 “영등포구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관련한 장기적 안목과 정책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영등포구는 2023년 통계 기준,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건수가 서울시 3위로 상위권이며,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이용이 많다. 소위 ‘자출족’이라고 하는 자전거 출퇴근 인구가 많은 곳으로 여의도, 문래동 등 사무실이 밀집한 곳에 자전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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