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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제20기 전체 출범회의 참여

  • 등록 2021.12.17 13:32:07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는 17일 오전 공군호텔 2층 다이아홀에서 제20기 전체 출범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현장에는 영등포구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자문위원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온라인화상회의 앱인 줌을 통해 함께했다.

 

민주평통 출범 4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에 개최된 이번 전체회의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목표로 새롭게 출범한 제20기 민주평통의 평화‧통일활동 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해 국내 230개 지역과 해외 131개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2만 명의 자문위원을 온·오프라인으로 연결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회의가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76차 유엔 총회에서 강조한 ‘한반도 종전선언’ 실현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민주평통의 활동역량을 결집하고, 범민족적 평화‧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했다.

 

주 회의장인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이석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비롯해 운영위원과 수도권 지역협의회장 등 백신접종을 완료한 12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하며, 국내외 자문위원은 화상으로 참여했다.

 

회의는 의장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석현 부의장의 인사말, 김부겸 총리의 축사, 제20기 활동방향 보고, 국내외 자문위원의 평화‧통일 정책제언, 한반도 종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국내외 2만 자문위원의 실천 결의문 채택과 평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 대통령은 개회사를 통해 “종전선언은 전쟁의 기억과 이산의 상처를 치유하고, 이해와 협력, 관용과 포용의 가치를 공유하며 한반도 평화 시계를 다시 움직이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종전선언은 항구적 평화의 입구이자 평화와 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마중물”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대화와 협력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한반도 평화시대로의 대전환을 이끌겠다"며 "민주평통이 종전선언을 위한 선구자가 되어주길 바라면, 종전선언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가고, 다 많은 국민의 목소리를 담아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천희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은 “지역사회에 종전선언의 의미와 중요성을 확산되고, 한반도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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