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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233명, 전날보다 685명 감소

  • 등록 2021.12.24 10:10:2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시행된 지 일주일째인 24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천명대 초반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부터 7천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연일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33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9만6,20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6,918명보다 685명 줄면서 이틀 연속 6천명대를 기록했다.

 

 

1주 전인 17일 7,434명과 비교하면 1,201명 적다.

 

방역당국은 이달 초부터 실시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영향으로 유행 규모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지난 6일 사적모임 인원을 수도권 6명·비수도권 8명으로 제한하고 방역패스 적용시설을 확대한 데 이어 지난 18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인원 제한을 4명으로 더 줄이고 식당·카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단축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이 위중증 환자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1,084명으로 전날 1,083명보다 1명 늘면서 연일 최다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21일 1,022명부터 나흘째 1천명대였다.

 

통상 확진자 규모 증감이 위중증 환자 수에 반영되는 데 4∼5일의 시차가 있는 만큼 방역당국은 다음 주에는 위중증 환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날 56명이 사망하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5천71명이 됐다. 평균 치명률은 0.85%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도 16명 늘어 누적 262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로 보면 지역감염이 6,163명, 해외유입이 70명이다.

 

지역감염의 경우 서울 2,324명, 경기 1,647명, 인천 433명, 부산 419명, 경남 228명, 충남 176명, 대구 150명, 경북 144명, 강원 129명, 전북 117명, 충북 90명, 대전 81명, 전남 68명, 광주 54명, 울산 43명, 세종 36명, 제주 24명 등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70명으로, 전날 63명과 비교해 7명 많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6만9,873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19만2,302건으로 총 26만2,175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2.3%(누적 4,225만9,139명)이며, 추가접종은 전체 인구의 27.9%(1,430만4,492명)가 마쳤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놓았다.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고,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한 부실 사업자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호 공급돼 높은 만족도(2024년 기준 91.5%)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건물이 강제경매에 넘어가거나 가압류돼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가압류, 경매 개시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이 우려되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4곳(잠실동·사당동·구의동·쌍문동)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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