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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법무보호복지공단, 보호대상자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실시

  • 등록 2022.03.16 14:42:3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이현미)는 지난 15일 서울시 소재 경제적으로 취약한 임대주택 거주 대상자 중 노후 및 불량문제가 심각한 가정을 선정해 KT&G 후원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KT&G 후원을 받아 2020년부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간이 바뀌면 사람이 바뀐다’는 슬로건 하에 경제적으로 취약한 법무보호대상자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대상자뿐 아니라 그 가족의 주거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및 유대를 강화해 범죄 예방력을 높이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의 주요 추진 과제다.

 

이번 프로젝트 수혜자인 A씨는 소감을 통해 “올해 아이가 학교에 입학했지만 최근 실직 후 경제적인 어려움에 생활비를 걱정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아이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아무 것도 없고 모든 게 내 상황 때문인 것 같아 죄스러웠다”며 “이렇게 사회에서 도움을 주셔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과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겼다. 혼자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사회에서 주신 도움을 잊지 않고 열심히 잘 양육하겠다”고 밝혔다.

[기고] 무료로 제공하는 종합재무설계로 노후준비를 시작하자

우리나라는 기대수명의 연장과 낮은 출산율로 인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990년 5.1%에 불과했으나 2024년말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하였고, 2060년에는 40.1%로 세계 최고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고령사회는 수명연장이라는 측면에서 축복일 수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고령사회는 큰 고통이 될 수 있다. 그런 우려로 인해 노후준비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국민 개개인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노후준비를 지원받아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민연금공단은 2008년부터 국민연금 가입자 등을 대상으로 노후준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다 2015년 12월 「노후준비 지원법」 시행으로 그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는 개인이 신체·정신·사회·경제 등 전 영역에서 적절한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 등 분야별로 진단, 상담, 관계기관 연계, 교육 및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첫째, 노후준비 4대 영역별로 ‘노후준비 종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재능기부 인문학 강의 통해 지역사회 공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지난 8월 13일, 신길6동 주민센터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 일환으로 관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성인 인문학으로 보는 조명하 의사와 대만여행’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공단 직원의(주석봉부장) 재능기부로 이루어졌으며, 관내 지역주민 15명이 참석해 의미있는 시간을 함께했다. 프로그램 행사는 일제강점기 대만에서 활동했던 독립운동가이신 조명하 의사(趙明河,1905~1928)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는 동시에, 대만의 경제와 문화, 지리, 사회, 정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내용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는데, 대만 현지 음식문화와 대표적인 여행 코스를 함께 소개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대만에 대한 역사적 인식과 문화적 이해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구성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하신 주민들은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대만에서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순국하신 조명하 의사의 타이중 의거(1928.5.14.) 이야기와 대만과 한국의 역사, 정치를 비교하며 알기 쉽게 강의를 해줘서 대만과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어 매우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 대만여행을 계획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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