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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법무보호복지공단, 도로교통공단과 법무보호대상자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 협력

  • 등록 2022.04.07 17:41:0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사장 최운식)은 7일 오후 본부 4층 중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 행사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최운식 이사장,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업무 관련 직원 18명이 참석했다.

 

법무보호대상자들은 사회적인 낙인, 편견 등으로 원활한 경제 활동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될 경우, 다시 범죄의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 이를 해소하기 위한 취업 및 직업교육이 절실하다.

 

이에 양 기관은 법무보호대상자의 직업훈련 교육 지원을 통한 재범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협약 내용에는 취업 취약계층인 법무보호대상자의 운전면허 자격 취득 지원 및 관련 직종 취업 연계를 통해 사회복귀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직업훈련에 참여 중인 법무보호대상자 중 운전면허 취득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 운전면허 기능시험 실기 교육지원과 도로주행 교육비를 제공한다.

 

또한, 협약 활성화를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19개 지부, 7개 지소와 도로교통공단 27개 운전면허시험장은 지역별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운식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법무보호대상자의 원활한 운전면허 자격 취득 및 관련 직종 취업으로 재범방지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분명히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공단에서 제공하는 운전 자격 취득 지원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법무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자립여건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법무보호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 지원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는 공공기관이며, 도로교통공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해 교통안전 문화 및 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식약처,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와 수산물 전자위생증명 양해각서 체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에콰도르산 수산물 수입 시 제출해야 하는 위생증명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8월 15일(현지시간 8월 14일) 에콰도르 과야킬에서 에콰도르 생산무역투자수산부(MPCEIP)와 ‘한-에콰도르 수산물 전자증명 이행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행약정 체결에 따라 그간 종이로 제출하던 위생증명서를 전자증명서로 제출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위생증명서 송수신 시스템을 구축‧연계한다. 시스템 구축‧연계로 한국과 에콰도르 간 디지털 수출입 행정이 구현되면 위생증명서의 위변조를 방지해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수입 영업자는 수입신고 시 에콰도르에서 전송된 위생증명서번호를 조회해 시스템에 입력하면 전자위생증명서가 자동으로 첨부되어 간편하게 신고(2025.11월~)가 가능해진다. 또한, 신속한 통관으로 영업자는 수입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국민은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참고로 필리핀(2022.6.), 칠레(2022.8.), 노르웨이(2023.5.), 러시아(2024.12.), 페루·태국(2025.5.)에 이어 일곱번째로 전자위생증명을 적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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