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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인권단체들, 영등포구청장 후보에게 인권정책 배달

‘성매매 집결지 폐쇄’, ‘청소년 노동인권’, ‘장애인 인권’ 세 가지 의제에 대한 영등포구청장 후보들의 입장은?

  • 등록 2022.05.27 18:05:1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권단체들(이하 인권단체)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등포구청장 후보들에게 ‘성매매 집결지 폐쇄’, ‘청소년 노동인권’, ‘장애인 인권’ 세 가지 인권의제에 대한 정책을 배달했다.

 

인권단체가 배달한 정책 의제는 첫째, 채현일 후보 구청장 임기 중 ‘공감청원 1호’ 의제였던 ‘성매매 집결지 폐쇄’에 대한 정책제안이다. ‘성매매 집결지 폐쇄’ 문제가 단지 재개발 논리가 아니라 인권중심의 성매매집결지 문제해결의 입장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 제안, 둘째, 청소년노동인권 보호 및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조례제정 등 청소년노동인권이 보장되는 영등포구를 위한 정책 제안, 셋째, 최근 장애인 이동권 시위로 관심이 높아진 ‘장애인 인권’에 대해서는 영등포내 저상 마을버스 도입, 건물 경사로 제작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정책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구청장 후보 캠프는 각 정책에 대해서 아래와 같은 답변을 했다.

 

<성매매집결지 폐쇄>

 

1. ‘성매매피해자등의 자활지원 조례’ 제정 등 대상자 지원관련 법적 근거 마련,

2. 인권과 자활 중심의 테스크포스 가동을 통한 성매매집결지 정비에 만전,

3. 사업속도와 공존의 가치에 기반, 이해관계자가 상생할 수 있는 포용적 정비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

 

<청소년 노동 인권>

인권단체가 배달한 정책을 모두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안심알바사업장, 관련 조례, 사업장 관리감독 및 교육에 대한 구체적 방안 마련

 

 

<장애인 정책>

1. 저상마을버스 관련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도입에 대해 다각도로 적극 검토

2&3. 무장애 디자인(유니버셜 디자인)을 공공시설, 교통, 정보시스템 등 생활환경 전 영역에 적용

 

반면, 국민의힘 최호권 구청장 후보 캠프에서는 최희수 사무장이 아래와 같이 답변이 왔다.

 

‘정책 제안하신 분야에 대해서는 후보가 공감하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비공감하는 부분도 있어 더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정책 내용과 이에 대한 각 캠프의 답변은 원본을 공유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채현일 후보 캠프는 각 정책에 대한 나름의 고민과 그에 대한 답변을 줬으나 내용에 있어서는 일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성매매집결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이해관계자의 상생’이라는 부분은 성매매를 알선한 포주와 장소를 제공한 건물주 등은 성매매특별법에 의하면 범죄행위인데, 이 부분이 이해관계자로 표현된 부분에 대해서는 우려가 있어 보인다. 인권의 입장에서 이 사안을 바라봐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 최호권 후보 캠프 답변은 논평할 가치가 없다. 최호권 후보는 인권정책에 대한 의지가 없는 것인지, 자신이 공감하지 않는 주민의 생각에는 답변할 의지가 없는 것인지 매우 우려스럽다. 그것이 아니라면 주민과 인권단체의 질문을 사무장이 가로채서 답변한 것인가? 이에 대한 입장을 내야 할 것이다.

 

인권단체는 선거 결과 어떤 구청장이 당선이 되든, 영등포구가 인권이 살아숨쉬는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더 다양한 인권의제에 대한 구청장의 행보를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정책을 제안하고 행동할 것이다.

영등포병원,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권역 외상 골든타임’ 위한 업무협약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인봉의료재단 영등포병원(의료원장 유인상)이 국가 중앙 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NMC)과 손잡고 지역 내 외상 환자를 위한 ‘촘촘한 생명 그물망’ 구축에 나선다. 영등포병원은 1월 30일 병원 2층 회의실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센터와 ‘지역외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권역에서 발생하는 외상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상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더불어 ‘예방 가능한 외상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상성 뇌손상 등 신경외과 외상 환자에 대한 진료 의뢰 체계 구축 ▲국립중앙의료원 내 경증 외상 환자의 영등포병원 전원 시스템 마련 ▲영등포병원 내 중증 및 고위험 외상 환자의 국립중앙의료원 긴급 회송 체계 가동 ▲상호 간 의료정보 교류 등 외상 진료 전반에 걸쳐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영등포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점을 가진 신경외과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외상센터로 집중되는 환자들을 효율적으로 분산 수용하고 치료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시에 응급한 중증 환자는 국가 외상 전담

따릉이 유출정보 450만 건 이상… 경찰 수사나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의 회원 정보가 450만건 넘게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해킹에 의한 것으로 보고 유출자와 유출 경로를 추적 중이다. 30일 이번 사건으로 서울시설공단이 보관하던 따릉이 회원 정보 가운데 이름, 전화번호, 생년월일 등 개인 정보가 대거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유출 건수는 450만건 정도로, 상황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 현재 따릉이 가입자는 500만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시설공단은 따릉이 가입 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필수적으로 수집하지 않아 이 정보들은 유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회원이 임의로 입력한 개인정보는 이번 유출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민감한 정보가 유출된 만큼 명의 도용이나 사기 등 2차 피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경찰은 다른 수사를 하던 중 유출된 따릉이 회원 정보가 존재하는 사실을 파악해 이번 사건을 인지했다. 이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따릉이 운영기관인 서울시설공단에 회원 정보 유출 정황을 유선으로 통보했다. 정보 유출은 2024년 4월께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집중됐던 시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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