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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건희 컬렉션, 2024년까지 지역순회전…내달 광주 첫 전시

  • 등록 2022.09.27 11:32:11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5일 국립광주박물관과 광주시립미술관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각 지역을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광주를 비롯해 부산,경남지역에서 순회전을 열고, 내년에는 대전광역시를 비롯한 7개 지역에서, 2024년에는 제주를 비롯한 3개 지역에서 순회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4년 이후에는 지역 수요와 상황 등을 고려해 순회전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의 지역 연계망을 활용한다.

지방국립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었던 기증 1주년 기념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토대로 박물관별 특성화된 전시를 연다.

지역미술관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과의 '이건희 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업무협약에 따라 엄선한 50여 점을 포함해 각 기관 상황에 맞춘 전시를 선보인다.

지난해 4월 고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은 국보,보물을 비롯한 문화재와 거장의 명작 등 시대와 분야(장르)를 망라한 수집품 약 2만3000점을 국가에 기증했다. 기증 1주년을 기념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었던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4월 28일~8월 28일)'에는 4개월 동안 관람객 23만여 명이 다녀가 문화 향유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열망과 함께 대규모 기증으로 높아진 국가의 문화 위상과 자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문체부는 문화 향유의 지역 격차 해소 방안으로 '이건희 컬렉션'을 활용한 지역순회전을 준비해 왔다. 지역순회전을 통해 그동안 수도권에 집중됐던 지역 간 문화 불균형을 극복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고르게 제공함으로써 국민 누구나 문화를 향유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앞으로도 '이건희 컬렉션'을 비롯한 국가 문화유산의 활용 방안을 확장해 대한민국이 '국민과 함께하는 세계일류 문화매력국가'로 나아가는 문화정책을 수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욱 시의원, 결혼준비대행업 관리·소비자 보호 정책토론회 성황리 개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20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결혼준비대행업 시장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결혼 서비스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김동욱 의원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의 제정 필요성과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며,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고운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가격조사팀장은 발제를 통해 결혼준비대행서비스의 시장구조와 소비자 피해 양상을 짚었다. 특히 패키지 계약에서 발생하는 불투명한 가격 구조와 추가비용 문제, 폐업 시 피해구제의 한계, 그리고 프리미엄화 추세로 인한 비용 상승 등을 지적하며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표준계약서 제정과 가격정보 공개 현황을 소개하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다양한 전문가들이 현실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진선 (사)서울YWCA 생명운동팀 부장은 결혼준비대행업이 불투명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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