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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심 디지털 화폭 가득 채운 미래예술축제 21일 개막

  • 등록 2022.12.21 17:21:5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문화예술 공공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무역센터 옥외 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이하 민관합동협의회)가 주최하는 '2022 서울미디어아트위크(Seoul Media Arts Week, 이하 SMAW)'에 콘텐츠 협력사로 참여한다. 이는 올 초 서울문화재단이 발표한 10대 혁신안의 하나로 융복합 예술, 미래예술 콘텐츠 육성과 발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다.

SMAW는 디지털 광고 매체의 예술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시민들에 새로운 형태의 즐길 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공적 영역에서도 더욱 풍성하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1일(수) '서울문화재단 데이'를 시작으로 5일간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대형 전광판에서 열리며, 재단 외 민간 기업 협력사는 그라운드엑스 클립드롭스, 레이빌리지, CJ CGV, 중앙일보, 메가박스 등이 있다.

21일(수) 서울문화재단 데이에 만날 수 있는 작품은 △서울환상소경(최성록) △당산나무(PIVOTAL LAB) △정중동 동중동(이예승) △불과 얼음의 노래(이수진) △Media樂:闕(궐), 꿈꾸는桃源鄕(도원향)(김혜경) 등이다. 미디어아트 작품들은 대형 전광판에서 오후 12시 22분, 6시 22분, 7시 22분, 8시 22분, 9시 22분에 매회 7분간 송출될 예정이다. 작품은 국내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예술가들이 재단의 지원을 통해 창작한 결과물들로, 3년간 서울문화재단과 민간기업의 제휴협력을 통해 이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지원된 예산은 약 4억3000만원이다.

'서울환상소경'은 올해 포르쉐코리아와 함께한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포르쉐 드리머스 온 시티해커스' 선정 작으로, 거대 도시 서울에서 발견하는 이야기와 상상을 3D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 3D 스캐닝 기술과 아나몰픽(Anarmorphic, 착시를 통해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기법)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구현된 우리가 모르고 지나친 서울의 풍경, 빛과 그림자, 시민들의 일상적인 움직임을 찾아볼 수 있다.

'당산나무', '정중동 동중동'은 2020년 설화수와 제휴해 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불과 얼음의 노래', 'Media樂:闕(궐), 꿈꾸는桃源鄕(도원향)'은 서울문화재단 시민청의 미디어아트 지원 사업 '웨이브2021'의 선정 작으로, 우리를 둘러싼 환경 또는 전통문화를 미디어아트를 통해 새롭게 해석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21일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의 디지털 캔버스에 펼쳐질 미디어아트 작품을 기대해 달라'며 '앞으로도 서울문화재단은 다양한 기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고] 대림동 지구단위계획, 검토의 시간을 넘어 실행으로

영등포구의회 의원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을 떠올리면 대림동 생활권 및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의 확정이 늦어지는 상황을 빼놓을 수 없다. 지구단위계획의 필요성은 물론이고 지역 사회의 공감대도 충분하지만, 결정과 실행이 계속 미뤄지면서 오히려 지역의 문제는 쌓여만 갔기 때문이다. 대림동생활권은 서울 서남권에서도 핵심적인 위치에 있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세권과 7호선 대림역을 중심으로 영등포, 여의도, G밸리와도 가까운 뛰어난 교통 접근성 때문에, 대림역 주변은 주중과 주말,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유동인구가 몰리고 있다. 하지만 대림동 지역의 공간 구조는 이러한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대림역과 맞닿은 주거 지역은 오랫동안 자연스럽게 형성된 저층의 노후 주택들이 밀집해 있고, 도로 체계도 계획적으로 정비되지 않았다. 6~8미터 남짓의 좁은 도로, 불분명한 보행 동선, 소방차와 구급차 진입이 힘든 구조 등은 안전 측면에서 명백한 문제이며, 대림동지역의 취약한 공간 구조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다. 노후 주거지 밀집지역을 그대로 두면 여기서 발생하는 안전 문제, 생활 민원, 환경문제들로 인해 관리 비용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늘어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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