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2월 동절기 김장철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를 펼치며 따뜻한 연말 보내기 지원에 앞장섰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지난 11월 18일 영등포청소년육성회의 김장김치 후원 전달식행사를 시작으로 23일 이마트(영등포점,여의도점), 24일 서울광역푸드뱅크마켓, 28일 롯데홈쇼핑, 29일 또순이네, 29일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30일 코스콤, 12월 1일 한국교직원공제회 등 8회에 걸쳐서 좋은이웃들 봉사대 45명이 참여해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영등포구 관내 18개소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취약 계층에게 전달 됐을 뿐만 아니라 푸드뱅크마켓 대상자, 지역아동센터, 보호종료아동, 좋은이웃들 돌봄대상자, 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2,068박스(8천 5백만원 상당)가 전달됐다.
11월 18일 영등포청소년육성회로부터 후원받은 김장김치 10kg 100박스는 좋은이웃들 돌봄대상자, 보호종료아동 시드센터(바인센터), 푸드뱅크마켓 이용자에게 전달됐고, 11월 23일 이마트 영등포점, 여의도점에서 기부받은 3.5kg 김장김치 343박스는 영등포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이용자에게 전달됐다.
11월 24일 서울광역푸드뱅크로부터 10kg(5kg) 132박스와 11월 28일 롯데홈쇼핑10kg 200박스는 푸드뱅크마켓 이용자 및 좋은이웃들 봉사대를 통해 각 동 저소득취약계층에게 전달됐고, 11월 29일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김장(3kg) 150박스는 돌봄대상자에게 전달됐으며, 또순이네 10kg 190박스는 좋은이웃들 봉사자 25명이 김장봉사에 참여하여 동 주민센터 저소득층, 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다.
11월 30일 코스콤 후원 김장김치 10kg 83박스는 지역아동센터(18개소)에 배분했고, 12월 1일 여의도 자매공원에서 한국교직원공제회 임직원과 좋은이웃들 봉사자 20명이 참여하여 김장김치 10kg 870박스를 김장해 동 주민센터(저소득층), 푸드뱅크마켓 대상자, 좋은이웃들 돌봄대상자에게 전달하는 등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박영준 회장은 김장 “나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후원한 기업과 단체, 개인 후원자, 좋은이웃들 자원봉사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으로 만든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