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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개최

김기남 신임 연합회장 취임

  • 등록 2023.05.23 11:56:5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는 22일 오후 영등포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재진‧김지향 시의원, 구의회 유승용(운영위원장)‧이성수(사회건설위원장)‧차인영‧우경란 의원, 이진삼 충청향우회 중앙회 총재, 이종진 서울시연합회장, 한천희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장, 오성식 영등포구체육회장 등 내빈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춘수 행사 총괄 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선임장 전달, 향우회기 입장 및 전달, 전임회장 감사패 전달, 이‧취임사 및 축사, 발전후원금 전달, 충청인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서강석 이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저는 향우회 연합회장에 취임한 후 향우님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이제 젊고 능력 있는 준비된 신임 연합회장을 중심으로 충청향우회가 하나되고 단합해 확장해나가기 바란다. 우리 충청인은 언제나 하나”라고 말했다.

 

 

김기남 신임 회장(현 김기남전기정보통신학원 이사장, 공학박사)은 취임사를 통해 “영등포 전체 인구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 충청향우님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단합된 모습으로 봉사하고 헌신할 수 있다면 우리 영등포구는 서울에서 제일 살기 좋은 지역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며 “이를 위해 ▲분기별 공식 행사 정례화 및 산하 조직 활성화 ▲SNS 및 지역 매체를 통한 향우 간 소통 강화와 향후 찾기 주력 ▲자영업 운영 향우에 대한 중점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제까지 우리 충청향우회가 발전하는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됐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힘을 보태주신 향우 여러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도 축사를 통해 “김기남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 7월부터 ‘친절한 수도요금 청구서’ 발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7월부터 발행하는 수도 요금 종이 청구서가 좀 더 컴팩트해지고 또 보기도 편하게 바뀐다. 납부금액, 납부기한, 고객번호 등 꼭 필요한 정보는 큼직하게 표기하고 수용가(전기‧전자 소비자)처럼 어려운 말은 수도사용자처럼 시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아울러 종이 청구서 사이즈도 4단에서 3단으로 줄이고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해 환경 보호는 물론 비용도 절감한다. 1년간 발행되는 청구서는 약 1200만 장이다. 서울시는 오는 7월 말부터 시민들에게 발송하는 수도 요금 종이청구서 디자인과 크기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중복된 정보와 복잡한 구성으로 가독성이 떨어지고 수십 년간 사용되어온 용어 등으로 핵심 정보 파악이 쉽지 않았던 단점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개편 내용은 글자크기 확대, 용어 변경, 중복 정보 삭제, 청구서 규격 축소, 친환경 재생용지 사용, OCR 밴드 폐지 등이다. 먼저 청구서상 납부금액, 납부기한, 고객번호 등 핵심 정보를 기존보다 크게 표시해 시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수용가번호’는 ‘점검번호’로, ‘수용가’는 ‘수도사용자’로 바꿔 시민 이해를 높이고 중복 정보나 사용률이 낮은 수치

서울시, 여름철 오·폐수 무단방류 집중 단속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을 틈타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감시는 장마철에 늘어나는 강우량을 이용해 악성 폐수를 몰래 버리거나, 시설 파손을 핑계로 오염물질을 하천으로 흘려보내는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사업장 대상 사전 안내문 발송 ▲집중호우 기간 중 집중 감시·단속 ▲집중호우 이후 사후관리 등 3단계로 체계적인 감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단계(6월~7월 초)에는 시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감시·단속 계획 안내문’을 발송한다. 사업장 스스로 시설을 점검하고 오염물질 저감 방안 등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각 자치구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해서도 자체 특별 감시 계획을 홍보하며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 관리를 독려할 계획이다. 2단계(7월~8월)에는 단속의 강도를 높인다. 시와 25개 자치구, 미래한강본부가 합동으로 감시반을 편성해 오염 취약 지역 및 취약 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서울시는 작년 하절기 특별 단속에서 361개소를 점검해 17건의 위반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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